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는 항해사를 고용할 수 있다. 항해사는 선장으로 임명할 수도 있고 선실에 배치할 수도 있는데, 선장이 없다면 선박의 운행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함대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의 항해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항구마다 다른 언어가 사용되기에 다양한 언어 능력을 보유한 항해사를 갖추는 것이 좋다.

항해사는 각 항구의 여관에서 고용할 수 있다. 능력에 따라 C급, B급, A급, S급으로 등급이 나뉘는데, 단계가 올라갈수록 영입에 필요한 비용도 증가한다. 또한, 상점의 상자 구매를 통해서도 확률적으로 항해사를 얻을 수 있다.

※ 본 기사는 CBT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추후 세부 내용에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함대 운영에 꼭 필요한 항해사,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여관은 항해사를 고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다. 입장 후 고용 메뉴를 선택하면 해당 여관에 있는 항해사들을 확인할 수 있다.

영입 방법은 두카트를 사용하는 '계약 시도'와 블루젬을 활용하는 '즉시 고용'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계약 시도는 진행 시 확률적으로 영입에 성공하게 되는데, 후원과 선물하기를 통해 친밀도를 높이면 계약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각 항구의 여관에서는 다양한 항해사를 만날 수 있다


▲ 언어 능력과 등급, 능력을 확인한 뒤 영입에 나서면 된다


즉시 고용은 100% 확률로 해당 항해사를 얻는 방법이다. 한 번에 원하는 항해사를 고용할 수 있지만, 두카트보다 획득하기 어려운 재화이기에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즉시 고용을 진행한 항해사는 이후 충성도도 100으로 시작하게 된다.

후원과 영입에 필요한 비용은 항해사의 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C등급은 후원 1회에 5,000 두카트가 소모되며 계약 시도에는 20,000 두카트가 필요하다. 즉시 고용을 위해서는 300 혹은 400 블루젬을 지불해야 한다.


▲ 후원을 통해 친밀도를 올려 계약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B등급 항해사 즉시 고용에는 1,000 블루젬이 필요하다. 계약 시도 비용은 2,000,000 두카트이며 최초 성공률은 10%로 확인된다. 후원에는 400,000 두카트가 사용된다. A등급으로 올라가면 즉시 고용에 3,000 블루젬이 소모되고 계약 시도에는 15,000,000 두카트가 쓰인다. 후원 비용은 3,000,000 두카트다.

S등급 항해사 영입에는 많은 비용이 쓰인다. 후원 1회 비용만 해도 8,000,000 두카트고 계약 시도에는 40,000,000 두카트, 즉시 고용에는 5,500 블루젬이 필요하다. 참고로, S등급 항해사의 계약 성공 확률은 최초 1%로 확인된다.

상점의 상자 구매를 통해서도 항해사를 얻을 수 있다. 상자 구매 비용은 1회에 300 블루젬, 11회에 3,000 블루젬이다. 다만, 상점 상자의 경우 개봉 시 항해사와 계약서, 장비, 선박 등이 확률에 따라 다양하게 지급되기에 원하는 항해사를 얻기는 쉽지 않다.


▲ B등급 항해사 계약 시도 비용은 2,000,000 두카트다


▲ S등급 항해사는 후원 1회에 8,000,000 두카트가 필요하다


▲ 상자 구매를 통해서도 확률적으로 항해사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