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금) T1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인보우 식스: 시즈 프로 팀의 '데믹' 김대영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T1 레인보우 식스: 시즈 프로 팀은 11일(목) '레인보우 식스: 시즈 코리아 오픈 2020'에 참가했던 아마추어 팀 '오함마' 멤버들을 영입하며 창단됐다. 이후 '레인보우 식스: 시즈 코리아 오픈 2021 스프링 시즌'부터 해당 로스터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는데, 팀 창단 이후 불과 31시간 만에 주전 선수 중 한 명을 떠나보내며 기존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한편, T1은 13일(토) 진행된 '레인보우 식스: 시즈 코리아 오픈 2021 스프링 시즌' 1일 차 4경기에 나서 SGA e스포츠와 첫 대결을 가졌다. '데믹'의 빈자리를 코치 '레비' 신준영이 채운 가운데, 경기는 7:4로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