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에서는 무기별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월드에서 사용했던 액션 중 일부가 사라지거나 새로운 액션이 추가되기도 하고, 무기별 콤보를 연계하는 방식이 달라지기도 했다. 게다가 새로운 헌터 도구인 밧줄벌레를 활용한 액션까지 추가되다 보니 월드와 비교하면 전투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

그래서 라이즈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익숙해질 수 있도록 무기별 변경점을 정리했으며, 라이즈에서는 어떤 콤보를 사용할 수 있는지,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싸울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이번에 알아볼 무기는 한층 재빨라진 기동력으로 종횡무진 필드를 누비는 '조충곤'이다.

※ 이 기사는 몬스터 헌터 라이즈 체험판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 14종의 무기 변경점 기사가 차례대로 연재될 예정입니다.

▲ 한층 더 강화된 기동성을 얻은 조충곤!



▣ 월드와 다른 점

○ 액션

- 벌레 발사/회수 커맨드가 ZR+X / ZR+A로 변경
- ↑+A (뛰어들어 베기) : 움찔 감소 효과 생성
- 비원베기의 역경직 감소
- 급습 찌르기가 삭제되고 벌레철사 기술 강룡으로 대체 됨

▲ 주요 공격 수단인 뛰어들어 베기와 비원베기의 액션이 상향되었다.


○ 진액 버프

- 하양+주황 2중 진액 버프에 귀마개(소) 효과 부활
- 진액 버프 지속시간이 감소했다.
- 단, 3중 진액 버프 지속시간은 유지

▲ 하양+주황 진액 버프가 있으면 지속시간 동안 귀마개 (소)를 얻는다.

▲ 귀마개 발동 예시



▣ 신규 추가 액션

○ 벌레철사 도약

- 발도 상태에서 ZL+X로 발동
- 밧줄벌레 1마리 소모, 쿨타임 10초
- 도약 ▶ 공중 회피 ▶ 벌레철사 도약 ▶ 공중 회피와 같이 공중에서 연계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하면 엄청난 기동력을 자랑함

▲ 벌레철사 도약의 기동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 사냥벌레 회귀

- 발도 상태에서 ZL+A로 발동
- 밧줄벌레 1마리 소모, 쿨타임 20초
- 사냥벌레를 한차례 내보낸 뒤 곧바로 회수, 이때 벌레가 몬스터에 명중했다면 해당 부위의 진액을 채취해옴
- 명중 시 벌레의 스태미나가 완전 회복됨
- 기술 시전 직후에 매우 짧은 시간 동안 무적 판정이 존재

▲ 짧지만 무적 기능이 있어 회피기로 활용 가능한 '사냥벌레 회귀'


○ 강룡

- 사냥벌레 회귀와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벌레철사 기술
- 수직으로 뛰어오르며 강렬한 낙하 공격을 한다.
- 아이스본에서 추가된 급습 찌르기를 대체하는 벌레철사 기술



▣ 추천 콤보

○ 기본 콤보

- 조충곤의 콤보는 빨강 진액 스톡 상태를 기본으로 한다.
- A ▶ A (후려치기+비원베기) or ↑+A ▶ A (뛰어들어베기+비원베기) : 모션치가 높고 발동이 빨라 주력기술로 체택
- A ▶ A ▶ ZR+X or ZR+A : 비원베기 발동 후 벌레 발사/회수를 사용하면 후딜레이를 줄일 수 있다.

▲ 비원베기 사용 후 벌레 발사/회수를 사용해 후딜레이를 감소시키면 콤보를 한 번 더 넣을 각이 생긴다.



▣ 조충곤 실전 활용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