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강민승이 프로 생활 6년 만에 첫 해외 지역 도전에 나섰다. 지역은 라틴 아메리카 리그인 LLA다.

2016년 초부터 CJ 엔투스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하루' 강민승은 2017 시즌 삼성 갤럭시에서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커리어를 쌓았고, 2019 시즌 T1, 2020 시즌은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활동을 이어갔지만, 과거에 비해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었다.

작년 10월, 한화생명e스포츠와 계약을 종료한 '하루' 강민승은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있었고, 서머부터 다시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LLA로 향한다. '하루' 강민승을 영입한 팀은 LLA 내에서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팀으로 '하루' 강민승의 영입 효과가 얼마나 큰 상승을 가져올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