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해원 프린스에서 활동했던 서포터 '미아' 최상인이 멕시코 이스트랄 e스포츠에 입단했다.

'미아' 최상인은 2018년 콩두 몬스터에서 본격적인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으로 kt 롤스터, 설해원 프린스로 팀을 옮겼다. 설해원 프린스에서 '하이브리드' 이우진과 호흡을 맞춘 '미아' 최상인은 소속팀이 LCK 프랜차이즈 심사에서 탈락한 뒤 휴식기를 보내고 있었다.

이스트랄 e스포츠는 2021 스프링 오프닝 리그에서 5위를 기록한 팀으로 한국인 정글러 '마이티베어' 김민수, 바텀 '비보이' 주영훈이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나 '마이티베어' 김민수는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났고, 남은 용병 자리를 '미아' 최상인이 채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