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3일 차 경기가 열렸다. 마지막 6경기, PSG 탈론과 매드 라이온즈의 대결은 PSG 탈론이 승리했다. 1레벨 인베이드부터 시작된 스노우볼로 경기를 끝냈다.
PSG 탈론이 1렙 인베이드를 통해 정글 럼블의 성장을 방해했다. 레벨 차이가 벌어지자 PSG 정글러 '리버'는 우디르로 럼블을 집요하게 추격하면서 격차를 더욱 벌려갔다. PSG는 봇 라인에서 서포터까지 잡아내면서 초반부터 매드 라이온즈를 상대로 공세를 이어갔다.
정글러가 성장하자 PSG는 모든 라인의 경기 운영이 편해졌다. PSG는 봇 라이너 '독고'가 4킬을 챙겼고, 드래곤 2스택과 봇 1차 타워까지 챙기면서 격차를 빠르게 굴려갔다. 매드 라이온즈는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얻기 위해 노력했지만, 성장 차이 때문에 킬을 내기가 쉽지 않았다. PSG는 쉬지 않고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18분에 미드 2차 타워까지 파괴했다.
경기 마무리에 나선 PSG는 바론으로 불러내 상대와 한타를 열어 승리했다. 바론 버프와 함께 넥서스로 진격한 PSG는 그대로 경기를 끝내고 럼블 스테이지 4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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