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G '뽀삐' 창포하오 코치가 4강전 경기 일정 변동이 팀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2021 MSI 4강 미디어데이 인터뷰에서 그는 이같이 밝혔다. '뽀삐' 창포하오 코치는 MSI 4강전 경기에서 1위 팀인 담원 기아 대신 RNG가 먼저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해,

"우리는 이미 월요일에 중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표를 예매했다. 중국 정부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가 필요했고, 48시간 이전에 추출된 검사 결과가 필요했다. 그래서 현지에 있는 특정 의료 기관에도 검사를 미리 예약해뒀다.

이로 인해 MSI 일정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었다. LPL 팀은 모두 MSI 복귀 이후 빡빡한 일정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후에 라이엇 센트럴에 보고를 했고, 팀들 간의 균형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김정균 감독도 4강전 일정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김정균 감독은 "오늘 경기 일정에 대한 설명은 들었다. 이후 라이엇에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렇게 된 이상 4강전 준비 잘해서 결승 가고 싶고 결승 진출해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