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트릭스터M'이 24일 구글 매출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게임 3개가 구글 매출 Top3를 장악했다.

지난 20일 출시된 '트릭스터M'은 엔트리브가 개발하고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한다. 엔트리브는 엔씨소프트의 개발 자회사다. 이 게임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된 '트릭스터'가 원작이다. '트릭스터M'은 원작의 '드릴 액션'과 2D 도트 그래픽을 특징으로 살렸다.

트릭스터M은 출시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어 22일 구글 매출 순위 5위를 달성했다. 24일 구글 매출 4위로 시작한 트릭스터M은 오전 중 3위를 차지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원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2D 도트 감성과 트릭스터M에서만 즐길 수 있는 '드릴 액션'을 많은 이용자분들께서 즐겨주고 계신다"라며 "안정적인 서비스로 오랜 시간 트릭스터M을 기다려주신 이용자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