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프렌차이즈의 한 축을 담당하는 스웨덴의 게임 개발사 Fatshark의 차기작 '워해머 40,000: 다크타이드(Warhammer 40,000: Darktide)'가 출시 연기 소식을 전했다.

이 게임은 첫 공개 당시 2021년 중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개발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2022년 봄으로 출시 일정이 밀렸다. 개발사는 게이머에게 최고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출시 연기에 대한 보상으로 게임의 품질 향상과 다크타이드를 지원하는 더 많은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워해머 40,000: 다크타이드'는 4인 협력 FPS 게임으로 워해머 세계관 내에 카오스 신에게 점령당한 아토마 프라임의 하이브 시티 터티움을 배경으로 한다. 전작인 버민타이드2가 중세 판타지에 냉병기의 비중이 컸다면, 본작은 화기와 마법을 필두로 한 액션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가드맨, 오그린, 아뎁투스 미니스토룸의 사제, 아뎁투스 아르비테스의 요원 중 한명을 택해 몰려드는 카오스 존재들과 싸워야 하며, 전작에서 느낄 수 있던 대규모 전투의 짜릿함과 다양한 캐릭터 장비 커스터마이징 등의 육성도 제공될 예정이다.

'워해머 40,000: 다크타이드'는 2022년 봄에 출시 예정이며, Microsoft Windows 및 Xbox Series X / S에서만 독점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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