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한 엔젤게임즈의 '프로젝트 아레나'가 정식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로드오브다이스'를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엔젤게임즈는 신규 프로젝트를 함께 개발할 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모집 중인 파트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3D 애니메이터, 3D 모델러, 3D 배경 모델러, UI/UX 디자이너, 캐릭터 원화 등으로 이뤄져 있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프로젝트 아레나'는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이며, 고퀄리티의 전투 연출과 자유도 있는 조작을 담은 액션 게임이 될 것이라 소개했다. 게임은 로그형 RPG와 배틀로얄의 멀티 대전이 결합한 모바일/ PC의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아레나'는 지난 2019 지스타를 통해 선보인 적이 있다. 엔젤게임즈는 전용 부스를 운영하면서 신작 게임의 대략적인 모습을 확인하고 직접 플레이할 수 있게 준비했었다. 당시 2020년 여름으로 정식 출시를 예고했으나 이후 출시일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한편, '프로젝트 아레나'는 엔젤게임즈의 대구 본사가 아니라 서울에 있는 개발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다. 엔겔게임즈는 '히어로칸타레'와 '로드오브다이스'를 개발 및 서비스 중이며, 이 밖에도 4종의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의 전체 직원은 약 10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