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세트 스코어 0:2로 밀리는 상황에서 교체 카드를 꺼냈다.

2021 LCK 서머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0:2로 몰린 T1은 원거리 딜러로 '구마유시' 이민형을 투입했다. 8월 15일 경기 이후 '테디' 박진성이 주전으로 출전했으나 결승전 3세트에서 '구마유시'가 다시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구마유시'는 작년부터 중요한 경기 경험이 있는 원거리 딜러다. 롤드컵 선발전 최종전과 같은 무대를 경험하기도 했다. 이번 서머에서는 직스의 등장과 함께 다시 출전해 7월부터 8월 중반 경기까지 소화했다. 지난 정규 스플릿 담원 기아와 대결에서 '구마유시'는 '케리아' 류민석과 함께 봇 라인전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한편, 3세트에 출전한 '구마유시'는 징크스를 선택해 '케리아'의 브라움과 합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