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컬쳐] 이게 '진짜' 바이오하자드 실사 영화, '웰컴 투 라쿤시티'
강승진 기자 (Looa@inven.co.kr)
밀라 요보비치의 스타일리시 액션 버린 바이오하자드는 소름 끼치는 초기 게임 속 공포를 제대로 전할 수 있을까? 소니 픽처스가 게임 바이오하자드를 원작으로 한 리부트 실사 영화 '레지던트 이블: 웰컴 투 라쿤시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소니 픽처스 31일 자사 공식 SNS를 통해 주요 스태프와 배우들의 정보만 공개됐던 '레지던트 이블: 웰컴 투 라쿤시티'의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별도의 작업을 거치지 않은 이미지지만, 기존 레지던트 이블 영화 시리즈와는 확연히 다른 캐릭터 묘사를 확인할 수 있다.
라쿤시티 경찰복을 입은 레온 케네디는 앞머리를 가른 특유의 헤어스타일을 보여준다.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분한 클레어 레드필드는 '바이오하자드: RE2'에서 선보인 붉은빛 재킷을 입고 있으며 뒤로 묶지 않은 헤어스타일을 제외하면 게임 속 클레어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다.
이 둘이 게임 '바이오하자드2'를 연출하고 있다면 로비 아멜, 해나 존 케이먼, 톰 후퍼 등이 등장하는 S.T.A.R.S. 알파 팀은 '바이오하자드1'의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스틸컷은 게임 팬이라면 너무나도 익숙할 대저택에서의 사건을 그리고 있으며 이후 벌어질 사건을 예상케 한다. 또한, 팔이 묶인 채 기괴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리사 트레버의 모습도 스틸컷에 담겼다.
이번 스틸컷에서 공개된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원작 게임에 대한 높은 재현도다. 복장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이 처한 상황이나 구성은 실제 게임에서 본 내용과 유사함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다.
여기에는 이번 작품의 이번 작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요하네스 로버츠 감독의 접근 방식이 작용했다. 그는 원작 게임이 영화에 많은 영감을 주는 동시에 길잡이 역할을 했다며 원작 개발사인 캡콤의 도움을 얻어 영화를 보다 원작에 가깝게 재현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원작 팬들이 기대할 만한 소식은 또 있다. 요하네스 감독은 이번 라이브액션 영화를 제작하는 데 있어 SF 액션보다는 게임 속 서바이벌 공포 분위기가 잘 살아있는, 소름 끼치는 공포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단, 레지던트 이블의 초기 시리즈 두 작품을 엮어 하나의 영화로 이어내는 만큼 실제 게임과 다른 전개가 예상된다. 아울러 리사 트레버와 같이 리메이크 작품에 추가되는 요소들 역시 더해지며 이야기의 흐름 역시 오리지널 작품보다 탄탄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앞서 폴 W. S. 앤더슨 감독이 실사 시리즈를 제작한 바 있다. 1995년 게임 원작 실사 영화 '모탈컴뱃'과 '이벤트 호라이즌', 그리고 훗날 몬스터 헌터를 연출한 감독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오리지널 캐릭터 앨리스를 연기한 밀라 요보비치를 앞세워 액션이 강조된 영화를 선보였다.
이후 영화 '레지던트 이블'은 네 편의 연출을 맡은 폴 W. S. 앤더슨 외에도 알렉산더 위트, 러셀 멀케이 등이 총 6개의 작품이 선보였다. 또한, 영화는 원작과 다른 호쾌한 SF 액션을 선보이며 혹평에도 불구하고 높은 흥행 기록을 이어간 바 있다.
반면, 이번 리부트 작품은 공개 초기부터 원작 게임에 충실한 형태로 제작되며 극을 이끄는 원작 게임 속 인물 배역 역시 한층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TV 시리즈 '스킨스',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주인공 클레어 레드필드 역을 맡으로 CW TV 시리즈 스티브 아멜의 사촌이자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 로비 아멜이 크리스 레드필드로 분한다.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고스트 역을 한 해나 존 케이먼은 질 발렌타인으로 극을 이끌고 퍼스트 어벤저', '밴드 오브 브라더스',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다양한 작품에 등장한 닐 맥도너는 T바이러스를 연구한 윌리엄 버킨을,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톰 호퍼는 알버트 웨스커를 연기한다.
레온 케네디 역에는 캐나다 배우 어밴 조기아가 결정됐으며 이 외에도 에이다 웡, 브래드 비커스, 벤 베르톨루치, 아네트 버킨 등 게임 속 등장 인물 다수가 출연을 예고되어 있다.
한편, 소니 픽처스의 리부트 영화 외에도 '바이오하자드'를 기반으로 한 TV 시리즈가 넷플릭스를 통해 제작중이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실사로 제작되는 TV 시리즈는 '존 윅' 시리즈의 카론,'퀀텀 브레이크'의 마틴 해치로 잘 알려진 랜스 레딕이 극을 이끌 예정이다.
소니 픽처스 31일 자사 공식 SNS를 통해 주요 스태프와 배우들의 정보만 공개됐던 '레지던트 이블: 웰컴 투 라쿤시티'의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별도의 작업을 거치지 않은 이미지지만, 기존 레지던트 이블 영화 시리즈와는 확연히 다른 캐릭터 묘사를 확인할 수 있다.
라쿤시티 경찰복을 입은 레온 케네디는 앞머리를 가른 특유의 헤어스타일을 보여준다.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분한 클레어 레드필드는 '바이오하자드: RE2'에서 선보인 붉은빛 재킷을 입고 있으며 뒤로 묶지 않은 헤어스타일을 제외하면 게임 속 클레어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다.
이 둘이 게임 '바이오하자드2'를 연출하고 있다면 로비 아멜, 해나 존 케이먼, 톰 후퍼 등이 등장하는 S.T.A.R.S. 알파 팀은 '바이오하자드1'의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스틸컷은 게임 팬이라면 너무나도 익숙할 대저택에서의 사건을 그리고 있으며 이후 벌어질 사건을 예상케 한다. 또한, 팔이 묶인 채 기괴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리사 트레버의 모습도 스틸컷에 담겼다.
이번 스틸컷에서 공개된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원작 게임에 대한 높은 재현도다. 복장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이 처한 상황이나 구성은 실제 게임에서 본 내용과 유사함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다.
여기에는 이번 작품의 이번 작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요하네스 로버츠 감독의 접근 방식이 작용했다. 그는 원작 게임이 영화에 많은 영감을 주는 동시에 길잡이 역할을 했다며 원작 개발사인 캡콤의 도움을 얻어 영화를 보다 원작에 가깝게 재현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원작 팬들이 기대할 만한 소식은 또 있다. 요하네스 감독은 이번 라이브액션 영화를 제작하는 데 있어 SF 액션보다는 게임 속 서바이벌 공포 분위기가 잘 살아있는, 소름 끼치는 공포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단, 레지던트 이블의 초기 시리즈 두 작품을 엮어 하나의 영화로 이어내는 만큼 실제 게임과 다른 전개가 예상된다. 아울러 리사 트레버와 같이 리메이크 작품에 추가되는 요소들 역시 더해지며 이야기의 흐름 역시 오리지널 작품보다 탄탄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앞서 폴 W. S. 앤더슨 감독이 실사 시리즈를 제작한 바 있다. 1995년 게임 원작 실사 영화 '모탈컴뱃'과 '이벤트 호라이즌', 그리고 훗날 몬스터 헌터를 연출한 감독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오리지널 캐릭터 앨리스를 연기한 밀라 요보비치를 앞세워 액션이 강조된 영화를 선보였다.
이후 영화 '레지던트 이블'은 네 편의 연출을 맡은 폴 W. S. 앤더슨 외에도 알렉산더 위트, 러셀 멀케이 등이 총 6개의 작품이 선보였다. 또한, 영화는 원작과 다른 호쾌한 SF 액션을 선보이며 혹평에도 불구하고 높은 흥행 기록을 이어간 바 있다.
반면, 이번 리부트 작품은 공개 초기부터 원작 게임에 충실한 형태로 제작되며 극을 이끄는 원작 게임 속 인물 배역 역시 한층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TV 시리즈 '스킨스',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주인공 클레어 레드필드 역을 맡으로 CW TV 시리즈 스티브 아멜의 사촌이자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 로비 아멜이 크리스 레드필드로 분한다.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고스트 역을 한 해나 존 케이먼은 질 발렌타인으로 극을 이끌고 퍼스트 어벤저', '밴드 오브 브라더스',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다양한 작품에 등장한 닐 맥도너는 T바이러스를 연구한 윌리엄 버킨을,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톰 호퍼는 알버트 웨스커를 연기한다.
레온 케네디 역에는 캐나다 배우 어밴 조기아가 결정됐으며 이 외에도 에이다 웡, 브래드 비커스, 벤 베르톨루치, 아네트 버킨 등 게임 속 등장 인물 다수가 출연을 예고되어 있다.
한편, 소니 픽처스의 리부트 영화 외에도 '바이오하자드'를 기반으로 한 TV 시리즈가 넷플릭스를 통해 제작중이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실사로 제작되는 TV 시리즈는 '존 윅' 시리즈의 카론,'퀀텀 브레이크'의 마틴 해치로 잘 알려진 랜스 레딕이 극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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