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담원 기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디펜딩 챔피언 DWG KIA가 기아가 후원하고 가수 선미가 참여한 ' DWG KIA 테마곡 프로젝트'를 통해 공식 테마곡을 발표한다.

‘테마곡 프로젝트’는 DWG KIA를 상징하는 노래를 헌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아의 지원을 바탕으로 K팝 아티스트 선미가 참여해 완성된 DWG KIA의 테마곡 ‘Go or Stop?’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1일 12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기아, 선미, DWG KIA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Go or Stop?’은 평소 DWG KIA의 팬으로 알려진 선미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계속 이어지는 경기들 가운데 도전할 것인지 멈출 것인지, 선택의 그 순간 두려움을 넘어서 더 담대하게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DWG KIA선수들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뮤직비디오는 ‘네오 타입 게이머(Neo Type Gamer)’를 콘셉트로, 선미는 e스포츠의 미래를 상징하는 공간에서 활약하는 게이머와 게임 스트리머의 모습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DWG KIA를 상징하는 다양한 이스터 에그, 선미와 안무팀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볼거리다. ‘Go or Stop?’은 추후 국내외 주요 경기 등에서 DWG KIA의 입장곡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후원사가 팀에 테마곡을 헌정하는 최초의 사례로, e스포츠 산업에 대한 기아의 진정성이 엿보인다. 또한 한국의 MZ세대를 대표하는 대중문화 장르인 K–pop과 e스포츠의 결합으로 양 분야의 팬들을 한데 모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WG KIA관계자는 ‘담원 기아만의 테마곡이 제작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선수단과 팬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DWG KIA를 응원하는 기아와 선미의 진심이 느껴졌다.’ 라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해 12월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통해 DWG KIA와 다년간의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으며, ‘Dare to Be Legends’라는 슬로건 하에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평균연령 47.6세의 기아 임직원 5명이 직접 LoL을 배우는 모습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 ‘나의 롤저씨’를 통해 후원하는 팀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DWG KIA는 올해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우승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우승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준우승을 차지했다. LCK 1번 시드 자격으로 롤드컵에 출전하며, 오는 11일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개막전에서 중국 League of Legends Pro League(LPL)의 FPX(FunPlus Phoenix)를 상대로 첫 경기를 진행한다.

한편, 선미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선미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 '텔미' '쏘핫' '노바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민 걸그룹으로 사랑받았다. 2013년 '24시간이 모자라'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에 성공하여, 지난 8월에는 하이틴 콘셉트의 세 번째 미니앨범 '1/6'과 타이틀곡 'YOU CAN’T SIT WITH US'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