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헤이비어 인터렉티브(Behaviour Interactive)는 금일(10일), 호러 서바이벌 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Dead by Daylight)'의 에픽게임즈 스토어 진출 소식을 알렸다.

콘솔과 모바일, PC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었던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는 오는 12월부터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도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를 지원한다. 게임 본편은 물론, 각 에디션과 DLC 내용까지 모두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버전은 크로스 프로그레션(Cross-progression) 기능을 지원하므로, 기존 유저들은 비헤이비어 계정과 연계하여 자신의 스팀, 혹은 스태디아 버전의 저장 데이터와 진행도를 불러와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도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다. PS4나 스위치 버전 등 콘솔 버전 간의 크로스 프로그레션 기능은 아직 지원하지 않으므로, 주 사용 플랫폼을 이전하고자 할 때는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는 PC, PS4, PS5, Xbox One, Xbox Series X|S, 닌텐도 스위치 등 거의 대부분의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플랫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에픽게임즈 스토어 버전은 오는 12월에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