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기] 사심 가득 IT인벤 기자, 부산 일렉트로마트에 가다
이형민 기자 (Corky@inven.co.kr)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 지스타가 성황리에 종료됐습니다. 2019 지스타에 이어 2년 만에 찾아간 부산인지라 약간 어색하기도 했지만 깍쟁이 서울 사람을 정겹게 맞아주는 부산 분들을 보니 금새 적응이 되더라고요.
이번 지스타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19 지스타에 비해 규모가 작아진 건 사실이나, 볼거리는 여전히 많고 새로운 게임, 기대작, 기술 등 지스타 개최만으로도 의미가 충분한 자리였습니다. 기자는 본래 IT 하드웨어 덕후로써, 전시장에 비치 되어있는 하드웨어 장비 체험이라든지 구경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아쉽게도 지스타 현장에서 끓어오르는 하드웨어 체험의 욕구를 풀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벡스코에서 가까운 곳에서 하드웨어 제품을 직접 시연해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일렉트로마트 센텀점인데요. 전자제품뿐만 아니라 건프라, 피규어, 드론 등 남심을 자극하는 상품들이 즐비하고 오락실까지 구비되어 남자를 위한 장소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부산에 존재하는 일렉트로마트는 센텀, 금정, 해운대, 연제점이 있으며, 참고로 센텀점은 부산에서 인기있는 상위 5곳 전자제품점 중 하나라고 하는데 아쉽게도 센텀점은 11월 30일에 해운대점으로 이전을 한다고 하니 참고를 하시면 좋을듯하네요. 사심 가득한 IT인벤 기자가 지스타 현장에서 탈출해 방문한 부산 센텀 일렉트로마트를 사진으로 만나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