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1월 24일) 리니지W가 정기점검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게임의 편의성 부분을 대폭 개선해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6일(금) 18시에 신규 월드 '아덴'이 열린다는 정보도 주목할 부분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보길 바란다.


■ 신규 월드 '아덴'

항상 대기 줄을 기다리는 것에 진저리났던 유저에겐 희소식이다. 26일(금)에 신규 서버 '아덴' 업데이트가 예정되면서 좀 더 원활하게 접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석 체크 시즌 1 이벤트가 일주일 연장될 예정이며 추후 추가될 아덴 서버에서도 진행이 가능하다.



■ 굶주린 아르피어 출몰

금일 정기점검부터 12월 8일 정기점검까지 굶주린 아르피어가 특정 시간마다 필드에 출몰한다. 굶주린 아르피어를 처치하면 아데나 주머니와 수상한 주머니를 획득할 수 있다. 아데나 주머니를 사용하면 50,000~200,000 아데나를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수상한 주머니를 사용하면 평소에 얻기 까다로운 희귀한 아이템을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 목록은 하단 이미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굶주린 아르피어는 은기사 마을 부근, 켄트성 부근, 글루딘 마을 부근, 우드벡 마을 부근에서 00시, 10시, 13시, 18시, 21시에 출몰하며 30분이 지나도 처치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사라지니 이 점은 주의하길 바란다.



■ 월드 맵 편의성 개선

월드 맵에서 표식을 남긴 후 자동 이동하는 방법을 좀 더 편하게 개선했다. 이제는 원하는 위치를 누르면 따로 표식을 설정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특정 위치를 누른 후 저장을 선택하면 혈맹이나 파티원과 표식 위치를 바로 공유할 수도 있다. 그 외 인장 퀘스트나 마을, 사냥꾼을 누른 뒤 자동 이동을 실행할 수도 있다.

기존에는 따로 표식을 저장해야 해당 지역으로 자동 이동이 가능했기에 최대 5개 제한이라는 점과 저장하는 과정이 불편했을 것이다. 이번 개선으로 인해 따로 표식을 남기지 않아 표식 저장 칸이 부족하거나 귀찮게 설정하는 경우가 줄어들어 게임을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콘텐츠 개선

우선 유저들이 많은 불만을 토로했던 페어리의 개채 수를 소폭 증가시켰다. 요정의 숲에 출몰하는 페어리의 리젠율이 유저의 사냥 속도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해 게임의 진행이 더뎌지는 상황이 많아 해당 부분의 개선을 적용했다.

캐릭터나 혈맹의 이름을 복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일일이 타자를 입력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몇 번 화면만 누르면 특정 인원의 캐릭터 이름이나 혈맹 명을 복사할 수 있게 되었다. 캐릭터 명은 채팅창의 캐릭터 프로필을 누르거나 직접 캐릭터를 누르면 해당 설정 창이 나오며 혈맹 명은 혈맹 정보 팝업 창에 복사 버튼을 누르면 된다. PVP 북이나 커뮤니티 기능에서도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PVP 북에서 특정 유저를 경계 설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PVP 북에 기록된 PVP 대상의 캐릭터 명을 클릭하면 나오는 팝업 창을 통해 해당 유저를 경계 대상으로 등록해놓을 수 있다. 물론 잘못 등록했다면 언제든지 해제할 수 있다.




■ 도감 상인 마타리 판매 리스트

금주 도감 상인 마타리의 판매 품목은 라이칸스로프의 갈기털, 거미의 맹독발톱, 망자의 부서진 갑옷 파편, 커츠의 영혼석이다. 라이칸스로프의 갈기털은 우호도 1등급부터 구매가 가능하지만 거미의 맹독발톱은 2단계부터, 망자의 부서진 갑옷 파편과 커츠의 영혼석은 3단계부터 가능하다.

마타리가 취급하는 품목은 매주 변경되니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깜빡하지 말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