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GF] 국제 대회 베트남 팀이? 크로스파이어 최강 되기 위한 여정(종합)
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CFS 2021 그랜드파이널' 4일 차 준결승전 일정이 진행됐다. 준결승에는 중국의 바이샤게이밍과 올게이머스, 브라질의 블랙드래곤스, 베트남의 셀러비.2L이 참가했다. 경기는 중국의 두 팀이 베트남과 브라질 팀을 꺾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결과를 떠나서 이번 대회에서 눈에 띄는 팀은 베트남의 셀러비.2L이었다.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세계 대회에서 베트남 팀을 대부분 볼 수 없었는데, 이번 CFS 그랜드 파이널에서 베트남팀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트남 팀은 현지 크로스파이어 퍼블리셔,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베트남대사관, 스마일게이트의 정책 협력실, e스포츠 전략실 등 다양한 기관의 협력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베트남 팀의 경기력 역시 기대를 불러모았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전통 강호들을 꺾고 4강까지 올라오는 이변을 만들어냈기에 그렇다. 4강에서는 아쉽게 중국의 올게이머스에게 패배했다.
두 번째 결승주자 역시 중국팀이었다. 중국의 바이샤게이밍이 브라질의 블랙드래곤스를 꺾고 결승으로 향했다. 패배한 셀러비와 블랙드래곤스는 3/4위전으로 향했다. 두 팀은 아쉽게 결승전에 가지 못했지만, 활기 넘치는 모습을 끝까지 잃지 않았다.
■ CFS 2021 그랜드파이널 4일 차 풍경
장민영 기자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