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오디세이 아크(Samsung Odyssey Ark)(이미지 출처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제품 박람회인 CES 2022를 통해 차세대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인 '오디세이 아크(Odyssey Ark)'를 공개했다.

오디세이 아크는 4K 해상도와 16:9 화면비, 1000R의 곡률을 가진 55인치 크기의 게이밍 모니터로 현존하는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중 가장 높은 곡률을 자랑한다. 또한 삼성전자 측은 "흔히 볼 수 있는 가로형 디스플레이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세로 형태로 회전이 가능해 조종석에 앉아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모니터를 세로로 사용할 경우 화면을 3개로 나눠 사용할 수 있는 '다중 보기 옵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측은 "다중 보기 옵션 사용 시 4K 디스플레이의 밝고 다채로운 이미지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게임이나 프로그램에 맞게 완전히 조정 가능하다"라며 "사용자는 무선 다이얼 컨트롤러를 활용해 조명과 인터페이스 등 오디세이 아크를 원하는 방식으로 정확하게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이미지 출처 :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