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한 번으로 PVP를 할 수 있다. 오로비스 타겟팅을 활용한 전투 방법
박영준 기자 (Poofu@inven.co.kr)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리니지W에서 특정 유저와 전투(PVP)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클릭해야 한다. 캐릭터를 클릭할 수 있는 히트박스가 생각보다 작다 보니 불편하다고 느끼는 유저분들이 있을 것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튜토리얼 초기에 잠깐 만났던 오로비스 타겟팅 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 타겟팅 방법만 사용한다면 쉽게 플레이어와 전투를 벌일 수 있다.
■ 복수 타겟팅 설정 방법
범위 타겟팅 포함 대상은 서문에서 언급한 오로비스 타겟팅 시스템을 뜻하는 것으로 설정에 부합하는 타겟팅만 오로비스 타겟팅에 잡히도록 바꿀 수 있다. 플레이어 탐색에는 다양한 설정을 지원하며 원하는 대로 설정해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설정 메뉴의 조작 탭에서 탐색 항목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옵션이 있다. 설정할 수 있는 항목이 많지만 지금 변경할 항목은 아래쪽에 있는 '범위 타겟팅 포함 대상'과 '단일 타겟팅 포함 대상'이다. 해당 항복은 여러 타겟팅 옵션을 켜고 끌 수 있는데 그중에서 플레이어 탐색 항목은 켜두고, 몬스터 탐색은 전부 꺼주기만 하면 된다.
■ 단일 타겟팅 설정
범위 타겟팅이 번거롭거나 불편할 경우에는 단일 타겟팅으로 설정해서 전투에 임할 수도 있다. 자동 사냥 옆의 작은 아이콘이 단일 타겟팅으로, 해당 아이콘을 눌러 원하는 유저를 선택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동일한 설정 화면에서 맨 하단에서 설정할 수 있다. PC 기준으로 기본적으론 Tab 버튼이 단축키다. 설정을 완료했다면 Tab 버튼을 눌러 확인해보자. 그럼 설정에 부합하는 캐릭터들이 선별되어 타겟팅이 될 것이다.
단일 타겟팅이다보니 복수 타겟팅과 달리 한 번에 한 명의 캐릭터만 선택되어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한다. 전투가 끝나면 이어서 다른 캐릭터와 전투는 하지 않으며 가만히 서 있기만 해 다수를 상대할 때는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여러 캐릭터가 몰려있는 상황에서 특정 캐릭터를 먼저 처치하고 싶은 경우에는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이다.
■ 실험
직접 체험하기 위해 근처에 캐릭터가 많을 법한 사냥터로 왔다. 우선 한 캐릭터를 경계 대상에 추가해보자. 경계 대상에 특정 캐릭터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그 캐릭터를 클릭해 경계 대상에 추가하거나, 경계 대상 창을 열어 캐릭터 명을 검색해 등록하는 방법이 있다.
캐릭터를 등록하고 나서 오로비스 타겟팅을 실행하면 몬스터나 다른 유저들은 인식되지 않지만, 경계 대상에 등록했던 캐릭터만 타겟팅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단일 타겟팅을 위해 Tab 버튼을 누르자 등록했던 두 명의 경계 대상 캐릭터가 번갈아 가며 선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가지 방법의 차이점을 잘 숙지한다면 처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으로 적대적인 캐릭터와 전투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덧붙이자면, 경계 대상 캐릭터의 접속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메뉴의 커뮤니티 창을 열면 경계 대상에 등록한 캐릭터의 접속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니 해당 부분을 참고해 전투를 조금 더 수월히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적대 혈맹, 경계 대상이 많아 잦은 전투가 불가피하거나 PVP를 즐기는 유저라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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