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EG 영입 당시 '이그나'

2일 '이그나'가 개인 트위터를 통해 팀을 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그나'는 지난 1월 말에 EG를 나와 FA 신분이 된 상태다.

2021년부터 북미 이블 지니어스(EG)에서 활동했던 '이그나'는 올해 주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한동안 EG의 서포터 자리에 '벌칸'이 나오면서 '이그나'의 활약상을 볼 수 없었다.

자유 계약 신분이 된 '이그나'는 다시금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트위터 게시물에 본인의 한국 솔로 랭크 순위(챌린저 23위)를 올리며, "팀에 도움이 될 자신이 있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이그나'는 최근 서구권 팀에서 주로 활동했다. 2020년에 북미 플라이퀘스트에서 롤드컵까지 진출했고, 2021년 북미 EG에서 작년부터 활동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