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은 10일 업데이트를 통해 '침묵의 동굴' 특수 던전, '토끼 소녀 보물 상자' 이벤트와 일부 아이템 옵션 변경을 진행했다.

우선 특수 던전 '침묵의 동굴'은 예전 라스타바드 업데이트 때 추가됐다가 사라진 던전으로 다크엘프들이 등장한다. 60레벨 이상 캐릭터가 입장할 수 있으며, 하루 1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이 곳에서 사냥하면 전설 인형, 드래곤의 용옥 기준 86,000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이는 4, 6, 20번 등의 사냥터보다 약 20% 더 많은 경험치를 주는 수준이다. 사냥 시 '침묵의 수정' 아이템을 드롭하며, 이것을 재료로 드래곤의 성수 등 각종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화이트 데이를 기념한 '토끼 소녀 보물 상자' 이벤트는 시련 던전 형태로 등장한다. 시련 던전에 입장하면 보물 상자가 필드에 놓여져 있으며, 이 중 3개를 파괴하면 완료된다. 상자를 파괴하면 '롤리팝 사탕'을 일정 갯수 획득하며, 사탕을 사용 시 30분 동안 3단 가속 효과에 더해 최대 HP +50, 최대 MP +20 효과가 있다.


장비 아이템 옵션 변경도 진행된다. 영웅~신화 벨트와 팔찌, 각반, 목걸이 류의 AC 옵션이 전체적으로 상향되었으며, 일부 전설~신화 망토에 MP 회복 옵션이 추가됐다. 또한 신성한 마법 방어 투구에는 마법 대미지 감소 옵션이 추가된다.

또한, 금일(10일)부터 시즌 패스 출석 체크 보상으로 'TJ 쿠폰 - 스페셜 상점 장비 복구'를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을 받게 되면 더블 터치로 사용해야 하며, 제작하면 안되니 주의하자. 제작은 복구할 것이 없을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10일 'LEGACY: 위대한 유산'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다크엘프와 기사의 클래스 리부트가 진행되며, 개인거래, 속죄 시스템 등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위대한 유산 업데이트는 23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