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레지던트 이블 실사 드라마가 7월 14일 공개된다.

캡콤의 인기 시리즈, 레지던트 이블을 기반으로 한 레지던트 이블 실사 드라마가 출시일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3개의 포스터에서는 노란 배경, 로고와 함께 각각 혈액 거품, T-바이러스에 양성인 혈액 병, JOY라는 단어와 엄브렐라 코퍼레이션이 적혀있는 알약을 확인할 수 있다.

드라마는 1시간 분량의 에피소드 8개로 구성되며, 두 시간대를 번갈아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첫 번째 시간대는 14살의 제이드 웨스커와 빌리 웨스커 자매가 뉴 라쿤 시티에서 아버지의 비밀을 깨닫는 과정을 다루며, 두 번째 시간대는 30살이 된 제이드 웨스커가 T-바이러스에 감염된 60억 마리 이상의 괴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줄거리 역시 관련된 내용으로,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대재앙을 일으킨 지 14년이 지난 2036년, 제이드 웨스커는 뉴 라쿤 시티에서의 과거, 엄브렐라 코퍼레이션과 아버지의 관계, 그리고 여동생 빌리에게 일어난 일로 인해 큰 괴로움을 느끼며 생존을 위해 싸워나가게 된다.

알버트 웨스커 역에는 랜스 레딕이 캐스팅 되었으며, 이외에도 엘라 발린스카, 타마라 스마트, 시에나 아구동, 아델린 루돌프, 파올라 누녜스가 출연한다.

슈퍼내추럴의 앤드류 댑이 드라마를 이끌며, 처음 두 에피소드는 워킹 데드와 브레이킹 배드의 브론웬 휴즈가 담당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은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레지던트 이블 영화 시리즈를 제작한 콘스탄틴 필름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