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 사냥 시스템이 바뀌었다니 던전에서 실험해봤다.

엔씨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리니지W가 최근에 진행했던 업데이트 중, 10일에 자동 사냥 시스템이 개편되었다는 내용이 있었다. 탐색 범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읺았던 터라 해당 개편 내용을 반기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과연 자동 사냥 시스템이 어떻게 변경되었는지 확인해보자.



■ 자동 사냥 범위 표시

우선 가장 크게 눈에 띄는 부분은 자동 사냥 활성화 시, 범위가 표시된다는 것이다. 이 범위는 자동 사냥 옵션의 탐색 범위를 통해 설정할 수 있다. 탐색 범위의 거리를 선택한 후 자동 사냥을 활성화하면 선택한 거리만큼 탐색 범위가 표시된다. 탐색 범위 거리 중 무제한을 선택할 경우 사냥 범위가 따로 표시되지는 않는다.

탐색 범위는 캐릭터가 자동 사냥을 활성화한 위치를 기준으로 마름모꼴로 생성되며, 해당 범위 안에 있는 몬스터만 지정된다. 물론 그 안에서도 따로 설정한 옵션에 가장 부합하는 몬스터를 1순위로 타겟팅한다.

▲ 자동 사냥을 활성화하면 이렇게 구역이 표시된다.

▲ 설정한 거리에 따라 표시되는 범위의 크기가 커진다.



■ 탐색 범위를 이탈하면 어떻게 될까

사냥 도중 범위 밖을 나가는 경우가 이따금 발생하는데, 그럴 때는 지정 구역 내에 있는 몬스터를 자동 타겟팅해 바로 돌아오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할 필요 없다.

만약 크게 거리를 이탈한다면 어떻게 될까 하고 실험을 해보았다. 만약 탐색 범위를 크게 벗어날 경우, '자동 사냥 시작 지점으로 복귀 중'이라는 알림과 함께 캐릭터는 활성화된 탐색 범위로 돌아간다. 이는 일반 화면에서뿐만 아니라 절전 모드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하므로 자동 사냥을 하고픈 위치를 잡았다면 절전 모드로 맘 편히 돌리면 된다.

▲ 탐색 범위 안의 몬스터를 타겟팅 하므로 크게 벗어날 일은 없다.

▲ 만약 벗어나더라도 알림과 함께 캐릭터가 자동으로 돌아가니 걱정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