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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스프링 PO 4강 주자를 가리는 마지막 PO 3R 대결에서 '카나비' 서진혁이 '더샤이' 강승록을 상대로 승리했다.
3월 31일에 진행한 2022 LPL PO 3R 2경기 대결에서 징동 게이밍(JDG)이 웨이보 게이밍을 상대로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경기는 JDG가 한 세트씩 앞서 가면서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었다.
JDG의 웨이보 게이밍전의 방향성은 확실했다. 탑 라인에서 격차를 내는 것. 1세트부터 '카나비'는 블루 버프를 사냥하지 않고, 탑 라인 갱킹을 시도했다. 점멸을 뽑아내는 것부터 시작해 집중 견제에 들어가면서 '더샤이' 제이스의 성장을 틀어막았다.
'카나비'의 탑 라인 집중 견제가 통하면서 '369'의 활약이 돋보이기 시작했다. 사이온-케넨으로 한타 때 활약해주는 것은 물론, 2세트에서 루시안으로 KDA 10/1/5를 기록하며 팀의 지원에 보답했다. 이날 탑 라인의 핵심 픽은 케넨이었는데, '369'의 루시안이 '더샤이'의 케넨을 압도한 양상이 크게 작용했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369'가 케넨으로 '더샤이'의 아트록스보다 한타 때 더 큰 활약을 해주면서 JDG가 승리할 수 있었다.
한편, 4강에 한국인 탑 라이너는 V5 '리치' 이재원만 남았다. RNG '빈', JDG '369'라는 중국 대표 탑 라이너들과 대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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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LPL 스프링 PO 경기 결과 및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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