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많았습니다. T1은 젠지 e스포츠와 4세트 내내 눈이 즐거운 난타전을 펼쳤죠. 젠지는 T1의 빈 틈을 파고들기 위해 쉴 새 없이 노림수를 던졌지만, 이를 허용하지 않고 받아친 T1이 2022년 스프링 스플릿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로써,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LCK의 첫 결승 무대에서 T1은 정규시즌 전승이라는 대기록에 이어 LCK V10이라는 또 다른 경이로운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T1의 선수들은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스프링은 첫 단추일 뿐`이라는 말을 남기며 앞으로도 또 다른 역사를 써 내려 갈 것을 다짐했죠.

LCK의 역사를 넘어 e스포츠 역사에 대기록을 남기고 있는 T1, 그 승리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승리를 확정 지은 순간, 우승컵을 향해 달려 나오는 선수들


▲2022 LCK 스프링의 우승컵을 들어올립니다.


▲함께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오너' 문현준 선수






▲'만세~!'






▲선수들의 우승 인터뷰가 진행됩니다.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마는 '케리아' 류민석 선수


▲정보) 왼쪽이 후배다










▲컨디션 난조에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던 '오너' 문현준 선수


▲이제는 지도자의 신분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벵기' 배성웅 코치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우승 반지를 자랑하는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


▲잘 어울리네요!






▲결승 MVP는 '오너' 문현준 선수가 수상했습니다.




▲결국 감격의 눈물을 흘려버리는...


▲'ㅋㅋ야 우냐?ㅋㅋ'














▲트로피를 들고 해맑게 웃는 '제우스' 최우제 선수




▲'우승은 아무리해도 질리지 않는다니까!'




▲따봉 페이커가 빠질 수 없죠?










▲이렇게 뜨거웠던 봄날은 무사히 마무리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