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오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아 보인다

엔씨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블레이드 & 소울 2'에서 이번 4월 13일(수)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희생의 무덤 (수라)가 새롭게 추가됐다. 해당 난이도의 던전은 현재 1구역 까지만 플레이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공패에 이어 법종의 무공이 전격 리뉴얼됐다. 이제는 팀원들을 서포팅하는 것과 동시에 공격을 함께할 수 있는 만큼 법종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변경된 부분에 대해서 알아두는 것이 좋다.



■ 희생의 무덤 (수라) 난이도

'희생의 무덤'의 제1구역에 등장하던 몬스터들이 더욱더 강력해진 실력으로 수라 난이도에서 등장한다. 초행, 보통, 어려움으로 나뉘어있는 기존과 달리 '희생의 무덤(수라)' 던전은 초행 하나밖에 없다. 다만 60 레벨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이제껏 선보인 적 없는 난이도를 자랑한다고 할 만큼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 몬스터를 다 피해 보스 몬스터 방까지 달리는 방법은 이제 통하지 않게 되었다. 특히 이번 던전에서는 일반 몬스터도 무공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하므로 파티원과의 단합이 더욱 중요해졌다. 보스 몬스터 '복곤패 호위무사 미진한' 과 '복곤패 부두령 비천한'도 이전보다 더욱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출현한다.

▲ 레벨 60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 극악의 난이도답게 입장에 필요한 능력치도 상당하다

▲ 해당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보상들. 희생의 무덤 어려움 난이도와 비슷하다



■ 법종 무공 리뉴얼

지난 3월에 무공이 전격 리뉴얼된 기공패에 이어 이번에는 법종의 무공이 리뉴얼되었다. 법종은 파티원들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주로 하다 보니 전투 능력은 다른 무기에 비해서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서 이젠 공격 능력도 뒤떨어지지 않는 서포터로 등극하게 되었다.

'심기일전', '청화', '심판', '생령 합일' 무공들은 사용 효과와 함께 더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도록 변경된다. '심판' 무공 같은 경우에는 1명에서 이제는 최대 3인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도록 범위가 확장되었다. 또한, 무공을 돌파까지 찍은 상태에서는 기본 공격 적중 시, 심판 무공 대기 시간을 감소시켜주는 '낙인' 효과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외에도 법종 무기의 가장 기본 무공 '강섬뢰' 역시 시전 시간이 약 36%나 감소하는 등 전투에 더 빠르게 임할 수 있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부족했던 법종의 공격력을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피해량이 증가하거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축시켜 더 많은 무공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이제는 그냥 서포터가 아닌 어엿한 공격원으로서의 활약이 가능한 법종을 한 번 이번 기회에 체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최대 3인까지 적중하는 범위 증가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