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토크 2에서 예고한 적 있는 리니지2M(엔씨소프트) 4월 밸런스 케어가 2차 진행됐다. 이번 케어에서는 창 클래스가 리뉴얼 수준으로 대폭 개편됐으며, 이도류, 석궁 등 다른 클래스 역시 마정석 소모, 상태 이상 능력 향상 등의 스킬 변경점을 보였다. 게다가 석궁의 자동 공격 구체가 자동 사냥 시에는 몬스터만 공격하도록 수정되면서, 필드 사냥 시 피해 사례가 감소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트리플 확률을 비롯한 각종 능력치를 확보할 수 있는 신규 각성 '칼리에'가 등장하여 캐릭터 강화의 새로운 길이 열렸다. 게다가 혈맹 기금 시스템으로 원활한 다이아 분배 가능, 80레벨 이후 경험치 구간에 따른 보상 추가 등 기본 시스템도 개선이 더해졌다.


▲ 창 클래스가 많이 변화했다.




■ 창 스킬 대폭 변경! 클래스 밸런스 케어 2차

4월 클래스 밸런스 케어의 2차로 이도류, 창이 대폭 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지난 1차 케어 당시 이도류, 한손검, 창은 케어 대상에서 제외됐었는데, 이번 케어에는 셋 모두 스킬 변화가 발견! 특히 이도류와 창이 많이 달라졌는데, 창 클래스의 경우 리뉴얼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변경 사항을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의 클래스 케어 내용은 특정 스킬의 상향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창은 기본 고유 효과부터 고급~신화까지 다양한 스킬이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고유 효과인 출혈 능력은 도트 대미지 외에도 창의 모드에 따라 상태 이상 적중, 대미지 증폭 감소, 방어력 감소 등의 부가 효과가 발휘된다. 그리고 기본이 되는 모드 체인지 역시 무쌍에서는 상태 이상, 스턴 적중 증가, 선봉장 모드는 트리플 확률, 치명타 증가 효과가 적용되도록 수정됐다.

스킬들을 살펴보면 기존 효과가 상태 이상을 활용하기 좋은 종류로 변경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로 인해 PvP 성능이 다소 향상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는데, '프렌지', '워 히어로', '레전더리 폴암 마스터리' 등에서 상태 이상 옵션을 확인할 수 있으며, '언터쳐블 포스' 같은 스킬은 상대에게 적용되는 디버프 효과가 향상됐다.

그밖에 광역 사냥을 위한 주요 공격 스킬인 '라이트닝 스트라이크', '인피니티 스트라이크'가 단일 대상 대미지 향상, 광역 적용 대상 증가 등 더욱 뛰어난 능력을 갖게 됐다. 더불어 '자이언트 스톰프'를 비롯한 일부 스킬의 소비 마정석이 감소하여 장기간 전투에 더욱 효율 좋은 면을 보인다.


◆ 밸런스 케어 2차 내용 (창)

▲ 공격 성능도 다소 향상됐다.



창 다음으로 많은 변화를 보인 이도류는 '소닉 레이지'의 효과가 패시브로 변경! 파티 단위 버프로도 활용 가능한 '댄스 오브 워리어', '송 오브 헌터', '댄스 오브 퓨리', '댄스 오브 마이트' 같은 스킬이 시전자에게만 적용 시 추가 효과를 받게 됐다. 그로 인해 혼자 사냥 시 스킬의 효율이 더욱 향상됐으며, 해당 효과는 무기 타입 변경 시 유지되지 않는다.

추가로 '스커지'의 성능이 향상되어 '더블 스트라이크' 광역화 및 대미지 증가 효과를 가지게 됐다. 더불어 HP에 따라 효과가 적용되는 '버서커'의 기본 효과 추가, HP에 따른 효과도 증가되어 이름 그대로의 광전사 같은 모습을 챙길 수 있다.

그밖에 대검은 '리플렉트 스턴' 및 '리플렉트 어빌리티' 효과 증가로 반사 능력이 소폭 증가, 한손검은 '체인 스트라이크'에 소비되는 마정석 개수가 감소했다. 게다가 오브, 단검, 활은 공통적으로 일부 스킬 마정석 소모 개수 감소, 추가로 단검은 침묵 확률 증가, 활은 디버프 강화 능력이 향상된 모습이다.

또한, 석궁은 마정석 소모량 감소와 함께 평소 문제로 제기되던 자동 공격 발사체가 개선됐다. '인비저블 헌터', '디서플린', '디스퍼스'에서 발견되던 구체는 자동 사냥 시 몬스터에게만 발사되도록 수정된 것. 단, 네크로폴리스, 이교도의 카타콤 같은 PvP 지역에서는 해당 개선점이 적용되지 않고, 자동 전투에서도 구체가 유저를 공격하게 된다.


◆ 밸런스 케어 2차 내용 (이도류, 대검, 한손검, 단검, 활, 오브, 석궁)

▲ 석궁 구체가 자동 사냥 중 유저를 공격하지 않는다.




■ 각성 '칼리에' 추가와 혈맹 기금, 80레벨 이후 경험치 보상 추가

◎ 효율 좋은 다양한 능력치! 신규 각성 '칼리에' 등장

새로운 각성 효과로 추가된 '칼리에'는 전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미지 리덕션, 평타 대미지, 무기 대미지 증폭을 비롯해 트리플 확률을 확보할 수 있다. 아무래도 트리플 관련 옵션은 최근 게임 안에서 주목받고 있는 옵션이므로 '칼리에'의 주요 옵션으로 뽑을 수 있다.

해당 각성 효과에서 얻을 수 있는 주요 옵션의 총합은 트리플 확률 6%, 대미지 리덕션 6, 치명타 7%, 무기 대미지 증폭 10%, 평타 대미지 4와 평타 대미지 증폭 5% 등이 있다.

게다가 특수 능력 각성으로는 1단계에서 상대 광역 대미지 내성 감소 효과, 2단계는 스킬 블록 성공 시 피격 당하는 스킬 대미지 감소가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3단계에서 대미지 블록 성공 시 피격 대미지 감소까지 블록에 기반한 생존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 각성 '칼리에' 단계별 능력

▲ 신규 각성 '칼리에'의 등장.



◎ 혈맹 기금과 아가시온, 경험치 구간 보상 추가

혈맹의 신규 시스템으로 등장한 기금은 혈맹 정산에서 거래소 판매 금액의 일부를 회수하여 혈맹원에게 분배하는 시스템이다. 거래소 판매 금액에서 회수되는 금액은 혈맹의 군주가 기금 비율을 조정하여 변경 가능하며, 군주 및 수호 등급 캐릭터는 이렇게 누적된 다이아를 혈맹원들에게 지정하여 분배할 수 있다. 그로 인해 혈맹원들에게 효율적인 다이아 분배가 가능하고, 이는 혈맹 운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리고 지난 업데이트 당시 혈맹 레벨이 확장된 것을 기반으로 출현한 아가시온 '코룬'의 구매가 가능해졌다. 영웅 아가시온인 '코룬'은 혈맹 22레벨부터 혈맹 상점에서 명예의 훈장 12,000,000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스킬 대미지 증폭 옵션과 스킬 대미지 내성 증가 능력을 지녔다. 해당 아가시온을 통해 완성되는 컬렉션으로는 대미지 리덕션, 트리플 확률, 평타 대미지 증폭, CON, 스킬 대미지 내성이 있다.

또한, 80레벨 이후 경험치 달성에 대한 보상이 좀 더 풍성하게 재편성됐다. 80레벨 33%부터 86레벨 66%까지 특정 경험치 달성에 따라 퓨어 엘릭서, 상급 각성의 물약, 사이하의 숨결, 축복받은 아인하사드의 성수 등을 획득할 수 있다.


◆ 경험치 구간 보상 개편

▲ 혈맹 상점에서 코룬을 구매할 수 있다.




■ 이벤트 모음

◎ 악마의 흔적
기간: 2022.04.20 정기점검 후 ~ 2022.05.04 정기점검 전

필드 및 던전의 몬스터 사냥 시 이벤트 아이템인 '악마의 구'가 수집된다. 해당 아이템은 제작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데, 매일 은총의 성물과 계승자의 소모품은 물론 퓨어 엘릭서, 각성의 물약, 신탁서 등도 확보 가능하다. '악마의 구' 수급처가 다양한 만큼 빠르게 수집하여 아이템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 드리워진 악마의 흔적
기간: 2022.04.20 정기점검 후 ~ 2022.05.04 정기점검 전

새로운 데일리 혜택으로 준비된 악마의 흔적은 매일 아인하사드의 은총 2,000을 수급할 수 있는 이벤트다. 게다가 출석 일차에 따라 상급 집혼석, 각성의 물약, 아가시온 획득권과 클래스 획득권도 추가 획득되며, 14일을 모두 출석 시 영웅 클래스 도전권을 얻을 수 있다.





◎ 악마의 흔적 탐색 지원
기간: 2022.04.20 정기점검 후 ~ 2022.04.27 정기점검 전

약 일주일 동안 이벤트가 진행되며 매일 정오(12시)에 우편을 통해 아인하사드의 은총과 정제된 악마의 구가 지급된다. 악마의 구는 사용 시 계승자의 소모품을 획득하며, 우편은 3시간만 유지되므로 그 안에 수령해야 한다.





◎ 그레시아 모험의 시간
기간: 2022.04.20 정기점검 후 ~ 2022.04.27 정기점검 전

이벤트가 진행되는 일주일 동안 마스터 던전 그레시아에서 매일 정해진 수량의 모험 상자 및 신탁서를 아데나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자에서는 황금빛 허브와 계승자의 소모품, 신탁서 보상으로는 영웅 레시피 조각과 신탁의 증표, 명예의 훈장 등이 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