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탈론이 이스탄불 와일드캣츠(IW)에게 승리하며 3승 1패 1위로 내달렸다. PSG는 중반부에 위기도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며 승리로 향할 줄 알았다.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하게 교전했다. 첫 득점은 IW가 가져갔지만, PSG도 '베이' 벡스를 중심으로 반격하며 킬을 올렸다. IW 역시 벡스부터 끊어주는 전투를 통해 킬 스코어를 3:3으로 맞추면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후, IW의 '팔패치'의 노틸러스가 대형 사고를 만들어내면서 균형을 무너뜨렸다. 미드 대치 상황에서 노틸러스는 작살로 PSG의 핵심 딜러인 '유니파이드'의 진을 물고 늘어졌다. '세린-홀리피닉스'의 아리-카이사가 칼 같이 호응하면서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전투마저 아리가 주도하면서 20분에 킬 스코어 13:8까지 만들 수 있었다. '세린'의 아리는 KDA 5/1/8로 급격히 성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PSG는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잘 성장한 노틸러스와 아리를 끊어주면서 흐름을 바꿨다. 탑 라인을 압박하려는 IW의 의도를 완벽히 읽고 있었다. 아리를 끊은 PSG는 바론 버스트마저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이후, PSG의 일방적인 포격이 쏟아졌다. '카이윙'의 레오나부터 '베이-주한'의 벡스-그레이브즈가 궁극기를 퍼부어 전투를 압도했다. '유니파이드' 진의 저격마저 제대로 적중하면서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