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불 보듯 뻔했던 결과... G2, 오더 잡고 6연승
박태균 기자 (desk@inven.co.kr)
G2 e스포츠도 어김없이 오더를 완파하며 그룹 스테이지 6연승을 기록했다.
봇 2:2 교전에서 '타르가마스'의 파이크가 퍼블을 신고하더니, '얀코스'의 니달리도 이에 질세라 미드에서 2킬을 만들었다. 이후 니달리가 봇에서 시선을 끄는 사이 '캡스'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탑으로 향해 '바이오팬서'의 오른을 잡아냈다. 자연스럽게 G2 e스포츠가 우위를 점했지만, 오더 입장에서 직전 경기였던 이블 지니어스전에 비하면 선방이었다.
오더는 플레이 메이킹을 시도하는 '타르가마스'의 파이크를 연달아 잡아내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자 G2 e스포츠는 운영으로 탑-봇 1차 포탑을 파괴하며 더 멀리 달아났다.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도 격차가 계속해서 벌어졌고, '바이오팬서'의 오른은 어느새 3데스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잃었다.
17분경 G2 e스포츠가 두 번째 전령을 활용해 오더의 탑 억제기를 밀어냈다. 이후 봇 2차 포탑을 파괴한 다음 갓 등장한 바론으로 방향을 틀었다. G2 e스포츠가 바론을 두드리는 상황에서 오더가 좋은 구도의 싸움을 열었으나 너무나 큰 성장 격차로 인해 1킬 교환이 나왔다.
G2 e스포츠가 바론을 포기하지 않으며 긴 대치가 이어진 가운데 오더가 극적으로 바론 스틸을 해냈다. 그러나 후속 교전에서의 대패로 인해 오더가 오히려 손해를 봤고, 그동안 쌍둥이 타워도 한 개밖에 남지 않았다. 정비를 마친 G2 e스포츠는 몸을 뭉친 채 미드로 곧장 달려 가뿐히 넥서스를 파괴했다.
박태균 기자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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