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MMORPG 미르 4 글로벌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저들의 인터뷰가 담긴 다큐멘터리 'Why we love MIR4'의 2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2부작 다큐멘터리의 두 번째 이야기인 'Earn'이다. 지난번 1부 영상 'PLAY'를 통해서 유저들이 미르4 글로벌을 플레이하는 이유가 소개됐다면, 이번 편에서는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된 미르4 글로벌의 P&E(Play and Earn) 생태계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이 공개됐다.

영상에 출연한 유저 중 몇몇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미르4 글로벌과 함께 극복했으며 게임을 플레이하며 누린 재미가 경제적 이익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대만에 거주하며 사진작가 일을 하던 한 이용자는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자 밖으로 나가 일을 할 수 없었다. 그때 가상화폐, 블록체인 게임에 대해 알게 됐다. 미르4 글로벌 덕분에 전업 게이머가 될 결심을 했다”라고 말했다.

유저들은 “게임을 하며 투자한 시간과 노력의 결과에 대해 미르4가 가치를 부여해줬다”며 “우리의 노력과 파밍은 더 좋은 이익을 얻어야 하는데, 미르 4는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높은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유저들은 처음에는 돈을 버는 게임이라는 것에 매력을 느꼈지만, 게임 플레이에 대한 시간과 노력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미르4 글로벌 속 다양한 경제 시스템과 관련된 이야기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필리핀에 거주 중인 유저는 “서울 스푸닝을 통한 하이드라 토큰 도입으로 드레이코 가격의 안정화가 이루어졌다”며 “위메이드가 게임 내 경제 안정과 생태계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르4는 지난 1월 하이드라 토큰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유저들은 캐릭터가 일정 조건 이상으로 강해지면 NFT로 만들어서 판매할 수 있는 시장이 있어 전투력이 상승하면 가격도 오른다고 설명했다. 미르4 글로벌에서는 레벨 60 이상, 전투력 10만 이상인 캐릭터에 대해 NFT 생성이 가능하며, 만들어진 NFT는 디지털 카드 형태로 저장돼 소유하거나 거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저들은 미르4 글로벌에 대해“지금까지의 블록체인 게임은 대부분 블록체인 게임을 기반으로 게임 기획에 도전한 경우였다. 그렇지만 미르4 글로벌은 게임 기획을 잘하는 게임 회사가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작품으로 다른 블록체인 게임보다 흥미롭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르4 글로벌은 지난해 8월 정식 출시된 이후 현재 전 세계 총 229개 서버를 운영 중이며, 글로벌 동시 접속자 수 140만 명을 달성했다. 미르4 글로벌 다큐멘터리 영상 2부 'Earn' 편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