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가 3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정규 시즌 15일 차 2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0으로 깔끔하게 제압하고 2승 4패 -3으로 6위까지 올라섰다. 이하 금일 경기에서 아지르와 요네로 플레이한 '빅라' 이대광의 승리 인터뷰 전문이다.


Q.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 소감은?

중요한 경기를 승리해서 기분이 굉장히 좋다. 앞으로도 잘할 일만 남은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


Q. 로스터에 재등록됐다. 그동안 연습에만 집중하고 있었던 것인지?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본가에 내려가 있었다. 집에서도 솔랭에 집중하면서 감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Q. '아리아'와 계속 경쟁 중인 것 같은데, 오늘 경기 출전 배경은?

집에 다녀온 뒤 스크림을 집중적으로 참여했는데 코칭 스태프의 부름에 따라 출전했다.


Q. 1세트, 바론 둥지에서 '온플릭' 김장겸을 밀어내는 장면이 일품이었다.

바론을 치면서 '커즈' 문우찬 형이 리 신만 넘겨달라고 콜을 했다. 그래서 나도 계속 리 신만 주시하고 있었다.


Q. 본인이 출전하지 않은 경기도 있긴 하나, 전반적으로 kt 롤스터의 팀워크가 불안해 보이는 부분이 있었다. 이에 대한 생각은?

한타 같이 중요한 순간에 실수가 자주 나온다. 그래서 연습 때도 그런 부분을 피드백하며 생각을 맞춰나가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Q. 다음주는 농심 레드포스, 광동 프릭스와 만난다. 중위권 경쟁 상대로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은데?

가장 중요한 경기들이다. 중위권 싸움인데, 여기서 치고 나갈 수 있는 경기라 열심히 준비하고, 이번처럼 재밌는 픽들도 잘 준비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다. 서머의 KT인데, 서머의 KT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