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니폰이치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닌텐도 스위치, PS4 전용 소프트웨어 '요마와리: 떠도는 밤 3(이하 요마와리3)'을 다가오는 10월 27일에 정식 발매한다고 소개했다.

'요마와리3'는 동화책을 연상시키면서도 어딘가 어둡고 으스스한 지난 타이틀의 분위기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신작 답게 새로운 요소들을 다수 추가하여 더욱 진화시킨 신작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통행자 하나 없은 밤거리를 돌아다니는 '밤길 탐색 액션 게임'의 면모를 이번 신작에서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3편에서는 플레이어가 주인공 캐릭터의 복장과 머리 스타일 등, 몇 가지 꾸미기 요소를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앞서 출시된 일본판에서는 주인공의 성별도 직접 선택할 수 있었으나, 한국어판에서는 '소녀'로 고정되었다. 3편의 주인공 소녀는 자신에게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한 실마리인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 어두운 밤거리를 헤매게 된다.

밤거리의 어둠 속에는 소녀를 위협하는 치명적인 요괴가 가득하므로, 손전등 빛과 심장 고동 소리를 들으며 요괴를 피하고, 새벽이 찾아오기 전에 잃어버린 추억을 모두 찾아야만 한다.

'요마와리: 떠도는 밤3'의 PS4 버전은 다운로드 한정으로 출시되며, PC 버전의 경우 다가오는 10월 25일에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