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더 나은 성능의 제품이 나온다. 신제품 출시는 IT 하드웨어 유저와 게이머가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기도 하며 최대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

비록 루머이긴 하지만 여러 매체의 전문가들이나 커뮤니티 유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엔비디아의 4000번대 그래픽카드가 이번 년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사이, 인텔과 AMD의 차세대 CPU는 이번 년 하반기 출시를 점치고 있다.


차세대 CPU, GPU 발표 소식에 앞서 주목할 만한 제품이 하나 또 있다. 무려 4K 해상도에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삼성 오디세이 Neo G8 게이밍 모니터다. 4K(3840×2160) 해상도에 240Hz 주사율(초당 재생 빈도수)을 동시에 갖춘 모니터는 세계 최초이다.

삼성은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2에서 오디세이 Neo G8을 선보였으며, 게이밍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여받은 바가 있다. 이 밖에도 삼성은 세로 회전이 가능한 오디세이 아크, 스마트 모니터 M8, 고해상도 모니터 S8’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었다.

오디세이 Neo G8은 고해상도, 고주사율과 더불어 32인치 디스플레이 크기, 10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으로 몰입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또한, 퀀텀 미니 LED가 적용되어 화면의 이질적인 노이즈를 최소화하고 표현을 자연스럽게 나타낸다.


또한, 삼성의 독자적 화질 제어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와 최대 밝기 2,000니트(nit)를 지원하는 ‘퀀텀 HDR 2000’을 탑재했으며 화면 밝기를 4,096단계(12비트)로 제어하는 업계 최고 수준인 1,000,000:1 고정 명암비가 적용됐다.

해외 IT 매체 뉴스위크는 리뷰 기사에서 "240Hz 고주사율과 4K 해상도로 모든 게임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라고 평가하고 2022년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한 바가 있다.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 전문 매체 홈시어터리뷰 또한 호평을 이었다. 홈시어터리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삼성 오디세이 Neo G8은 최고의 32인치 모니터이며 최고급 게이밍 경험이 무엇인지 정의할 모니터"라고 평가하며 2022년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했다.

한편, 삼성은 지난달 27일 국내 시장에 오디세이 Neo G8를 출시했다. 32형 삼성 오디세이 Neo 국내 출고가는 150만 원이며, 삼성닷컴과 온라인 마켓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