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6경기, 지난 시즌 챔피언 DFI 블레이즈가 새비지를 상대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김다원의 합류로 팀적인 호흡은 다시 맞춰가는 DFI 블레이즈이기에 금일 아이템전 1라운드도 상대에게 내줬으나 내리 세 라운드를 승리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하 DFI 블레이즈 최영훈의 승리 인터뷰 전문이다.


Q. 새비지를 상대로 승리한 소감은?

아마추어팀과 두 번째 경기였다. 생각보다 잘하는 팀이라 아이템전 첫 라운드를 내줘서 아쉽긴 한데, 결과적으로 승리해서 기분은 좋다.


Q. 패널티를 받고 시작해 승점을 손해보는 부분이 있다.

패널티를 받긴 했지만 남은 팀들을 모두 어떻게든 이기기만 하면 조 1위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경기만 다 이기자는 마인드로 임하고 있다.


Q. 계속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시즌을 거듭할수록 실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 그에 맞춰 나도 열심히 연습하기 때문에 기량이 올라오는 것 같다.


Q. 거기에 노련함도 생겼는데?

확실히 경험이 쌓이다 보니까 처음에는 확신이 없더라도 나중에는 판단이 더 빠르고 잘 되는 것 같다.


Q. 팀에 막내(김다원)이 들어왔다. 적응은 잘 하고 있나?

경기적으로는 맞춰가는 단계다. 그리고 아이템전을 적응하는 단계라서 경험이 중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은 기대되는 선수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호준이 형 아프지마.(현재 코로나에 걸린 문호준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