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및 2000년대 RTS 걸작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클래식 RTS '템페스트 라이징'이 금일(13일), THQ 노르딕 디지털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됐다.

'템페스트 라이징'은 핵전쟁 이후를 배경으로 한 클래식한 분위기가 특징인 RTS 게임이다. 게임에는 3개의 파벌이 있다. 플레이어는 이들 중 하나를 선택해 지구 최후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싸워야 한다. 승리하기 위해선 각각의 파벌의 특징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각 파벌은 각기 고유한 전투 방식 및 경제 생태계를 지닌 만큼, 각각의 특징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최선의 전략과 전술을 써야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게에는 중립 구조물과 중립 유닛들이 존재하는데 이들은 3개의 파벌 모두가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이들 중립 유닛들은 각 파벌이 원하는 만큼,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니 이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승리의 지름길이다.

'템페스트 라이징'은 15개의 미션으로 구성된 2개의 싱글플레이 캠페인을 지원한다. 캠페인에서 플레이어는 글로벌 방위군이나 템페스트 다이너스티의 지휘관이 되어 싸울 수 있으며, 멀티플레이를 통해 다른 유저와 겨루는 것도 가능하다.

'템페스트 라이징'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으며, 출시일은 미정이다. 게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