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C조 패자부활전 경기가 진행됐다. 이명재가 금일 경기에서 좋은 레이스를 선보이면서 정승하와 함께 통합 점수 52점으로 패자부활전을 통과했다. 기대를 받았던 김다원은 가까스로 4위를 기록해 살아남았다.

5라운드까지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이명재가 31점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보였다. 2위인 정승하와는 14점이 차이가 날 정도로 독보적인 성적이었다. 2위 자리에는 정승하, 김다원, 황인호 등이 경쟁했다. 특히, 김다원이 예상과 달리 고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정승하가 6라운드에 1등을 차지하면서 승점 10점을 획득했다. 이명재는 2위를 차지해 통합 점수에서 독보적인 1등 자리를 확보했다. 이명재는 계속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어갔다. 마음이 급한 건, 이명재, 정승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이었다. 덕분에 후반으로 갈수록 레이스가 치열해지고 실수도 더 자주 나왔다.

레이스가 후반으로 접어들었다. 정승하가 7라운드 47점을 획득하면서 이명재를 제쳤다. 이어 마지막 8라운드에는 이명재가 정승하보다 더 나은 순위로 마감하면서 두 선수는 동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라운드에 김다원은 1위를 차지했고, 통합점수 4위로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이밖에 김승태도 3위를 기록하면서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았다.


■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C조 패자부활전 결과

이명재 정승하 김다원 김승태 - 16강 진출
이정우 황인호 김정현 임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