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오브 폴른, 더 서지 등 판타지와 SF를 넘나드는 3D 액션을 선보였던 덱13이 고대의 비밀을 간직한 새로운 프랜차이즈, '아틀라스 폴른(Atlas Fallen)'을 공개했다.


포커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덱13 인터랙티브가 개발한 판타지 액션 RPG 아틀러스 폴른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게임은 사막처럼 광활한 모래 대륙이 펼쳐진 세계를 배경으로 이번 영상에서는 주역이 되는 두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무너진 다리를 되돌려 세우는 신비한 능력이나 파도를 타듯 모래 위를 활공하는 이동 형태, 그리고 주인공들을 괴롭히는 모래 괴물의 모습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영상 말미에는 10초가량 실제 게임플레이 장면이 포함되기도 했다. 게임은 3인칭 시점으로 이루어지는 액션 형태로 에너지로 만들어진 검을 날렵하게 휘두르는 모습과 거대 보스와의 화려한 액션을 짧게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트레일러에 담긴 모래 활강 액션 역시 비중 있게 다뤄지며 실제 게임에서 이를 통해 먼 거리 이동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아틀라스 폴른'은 덱13의 신작이다. 덱13은 다크 판타지 액션 RPG 로드 오브 더 폴른, SF 기반 하드코어 액션 더 서지 시리즈 등의 개발사로 잘 알려진 개발사다. 이날 이벤트에서는 로드 오브 더 폴른의 후속작, 더 로드 오브 더 폴른이 새롭게 공개되기도 했다.

아틀라스 폴른은 2023년 PC, PS5, Xbox Series X|S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