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이 이번 TGS를 맞이해 특별 방송을 통해 신규 게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TGS를 맞이해 준비된 'TGS 2022 CAPCOM 온라인 프로그램'은 금일(9월 15일), 한국 시각 기준 오후 1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약 50분의 분량을 예고한 이번 방송에서는 서비스 중인 '몬스터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를 비롯해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개발 중인 스트리트파이터6와 엑조프라이멀, 록맨 에그제(EXE) 어드밴스드 콜렉션이 예고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우선 2022년 3월 처음으로 공개했던 '엑소프라이멀'의 주요 정보들이 공개될 것으로 예측된다. 엑조프라이멀은 서기 2043년을 배경으로 갑자기 출현한 공룡 재난에 대처하는 미래 인류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으로, 5vs5 팀 기반의 PvE가 주력인 팀 대전형 매시브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어설트, 탱커, 서포터의 역할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으며 엑소 수트를 변경하면서 이러한 포지션 변경과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다. 캡콤은 이번 방송을 통해 등장인물을 포함해 수트와 주요 공룡들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개발중인 '스트리트파이터6'는 신규 프로모션 영상을 포함해 신규 캐릭터들에 대한 공개가 예고됐다. 여기에 기존에 공개했지만, 정보가 밝혀지지 않았던 '월드 투어'와 함께, '배틀 허브'의 시스템도 소개될 예정이다. 스트리트파이터6는 내일(16일) 24시부터 TGS 특별 프로그램을 약 50분간 추가로 진행하여 최신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몬스터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는 가을에 배포할 예정인 무료 타이틀 업데이트 2탄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며,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10월 발매를 앞둔 골드 에디션의 정보 공개한다. 록맨 에그제 어드밴스드 콜렉션은 추가 기능을 소개한다.

한편, 이번 TGS에서 캡콤은 오프라인 부스로도 참가하여 준비중인 게임들의 시연도 마련했다. 스트리트파이터6는 류, 춘리, 제이미, 루크, 가일, 킴벌리, 주리까지 7종의 캐릭터를 현장에서 시연하여 대전을 즐길 수 있다. 가일과 킴벌리, 주리는 이번 TGS에서 최초로 시연되는 캐릭터다. 엑조프라이멀 역시 5vs5 '디노 서바이벌'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PSVR2판을 시연할 수 있다. 몬스터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역시 앞으로 추가될 극다룡 에스피너스 아종'의 토벌을 전용 체험판으로 즐길 수 있다.

'TGS 2022 CAPCOM 온라인 프로그램'은 금일 밤 11시부터 한국어 채널로도 중계된다. 해당 방송은 캡콤 TGS 온라인 특설 페이지와 캠콥아시아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