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리그] 화려하다! 개인전 16강 승자전 결승전급 대진 성사
김병호 기자 (Haao@inven.co.kr)
카트 리그가 추석 연휴를 끝내고 돌아왔다. 열흘 간의 휴식만큼 흥미로운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가장 기대되는 건 개인전 16강 승자전이다.
17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2 신한 헤이영 카트 리그 시즌2 개인전 16강 승자전 경기가 열린다. 이재혁, 배성빈, 박인수, 김다원, 박현수, 이명재, 닐, 유창현 등 내로라 하는 스피드 에이스들이 출격한다.
개인전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선수는 경기 내에서 노란색을 배정 받는다. 그래서 개인전에서 '엘로우 라이더'는 보통 우승 후보를 의미한다. 16강 승자전의 엘로우 라이더는 광동 프릭스의 이재혁이다. 이재혁은 문호준에게서 개인전 최강자라는 별명을 이어 받은 최강의 개인전 우승후보다. 이재혁은 또한, 가을 시즌에 늘 강한 모습을 보여 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블랙 라이더 배성빈은 소속팀 DFI 블레이즈의 스피드전 에이스다. 배성빈은 팀전 우승만 네 번을 할만큼 팀에 큰 공헌을 해왔다. 그러나 배성빈은 유독 개인전과 인연이 없었다. 세 차례 개인전 결승에 오른만큼 경험치도 쌓였기에 이번 시즌 충분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스피드전 명가 리브 샌드박스에서는 이번 16강 승자전에 참가하는 선수만 세 명이다. 박인수, 박현수, '닐'은 지난 개인전에서 함께 승자전에 올랐다. 세 명 모두 주행 능력에는 더할 말이 없는 선수들이다. 특히, 카트 리그의 첫 외국인 용병 '닐'의 주행은 이번에도 눈길을 끌 듯하다.
로열로더 김다원과 그린 라이더 이명재는 카트 리그의 다음 세대를 책임질 이들이다. 김다원은 16년만에 탄생한 개인전 로열로더로 이후 DFI 블레이즈에 합류하여 활약 중이다. 이명재는 패자부활전만 여러 차례 치르면서 가까스로 올라왔다. 그리고 승자전에 진출하는 이변까지 연출해 기대를 받고 있다.
마지막 주자 유창현은 역대 카트 리그에서 개인전과 팀전을 모두 우승한 다섯 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또한, 현재 카트 리그에서 박인수, 이재혁과 함께 BIG 3로 손꼽힌다. 미리보는 결승전이라 불리는 16강 개인전인만큼 유창현의 참가와 활약은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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