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4 가을 쇼케이스에서 언급되었던 것처럼, 11월 4일(목) 정기 점검 이후로 총급여 230 인상이 적용될 예정이다. 220 시대부터 고급여 풀백 기용의 유행이 시작되었는데, 230시대부터는 필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단순히 10대 후반 급여의 풀백을 쓴다는 느낌이 아닌 20대 까지도 고려해볼 수 있다. 어차피 골키퍼는 막을 건 막고 못 막을건 못 막으니, 차라리 풀백에 더 급여 투자를 해 공격/수비 부분에서 더욱 힘을 실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전에 주목받지 못했던 초 고급여 풀백들이 현재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의 21KL-이기제, 뮌헨의 21UCL-키미히, 첼시의 21UCL-리스 제임스 등은 현재 많은 구단주들이 노리고 있는 대표적인 매물들이다.

※ 급여 17~22 풀백을 대상으로 선정

▲ 본계정 네덜란드 스쿼드로 짜본 230 예시 스쿼드.
급여 17의 양풀백과 LN시즌으로 볼란치 라인을 구성한 것이 특징.



■ 대한민국

(왼쪽 풀백)

▶ TKL-하석주
원조 대한민국 왼발의 달인 하석주.

주 포지션이 풀백이 아닌 윙어일 정도로, 주력이 빠르고 킥력이 좋다. 특히 하석주의 왼발 크로스는 제공권에서 그렇게 좋진 않은 한국 팀을 쓸때도 위협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피지컬이 강력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게임 체인저적인 면모가 돋보이기에 한국 사용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꽤 높은 편. 왼발 풀백 정석으로는 급여 17의 하석주, 급여 20의 이기제를 생각하면 된다.




▶ TKL-홍철
대한민국 고전 풀백 홍철의 완성형 버전.

기존 홍철들은 크로스 및 킥력이 강하지 않다는 게 조금 아쉬웠지만 해당 시즌에서는 완벽하게 보완이 됐다. 스피드는 당연한 것이고 준수한 피지컬에 킥력까지 장착된 만능형인 셈. 제공권 경합 능력도 생각보다 괜찮다.

홍철에 익숙하다면 강력 추천.




▶ 21KL-이기제
상위권 한국팀 왼쪽 풀백으로 사용률이 가장 높은 카드. 왼발의 달인 고전 버전으로 하석주가 있다면, 신흥 버전으로는 이기제가 있다.

TKL-하석주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봐도 무방하다. 크로스가 하석주와 마찬가지로 매우 강력하고 정확하다. 특히 중거리 슈팅은 웬만한 미드필더와 비교를 해봐도 전혀 부족하지 않는 수준. 오히려 더 좋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급여 풀을 고려해 봤을 때, 패치 이후 21KL-이기제가 대세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오른쪽 풀백)

▶ TKL-이영표
한국의 대표적 양발 풀백 중 한 명인 TKL-이영표.

공격 가담에 효과적인 테크니컬 풀백이다. 기본적인 연계 능력, 드리블은 물론, 크로스 퀄리티도 좋아 오버래핑 및 드리블 심리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충분히 추천할 만한 카드. 심지어 양발이라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쓸 수 있다.

다만 피지컬이 강력하지 않아 조금 밀린다고 생각할 수 있다.




▶ TKL-송종국
이영표와 더불어 한국 대표적인 양발 풀백인 TKL-송종국.

앞서 언급한 이영표와 매우 비슷한 유형이다. 체감 및 연계 능력이 좋고 드리블은 물론 크로스 능력도 뛰어난 편. 오버래핑에 최적화된 풀백이다.

다만 몸싸움이 꽤 아쉬운 편이다. 이영표보다도 더 밀린다고 느꼈다. 최소 7카 정도는 써 주는 것을 추천.




▶ 20KL-김태환
대한민국 오른쪽 풀백의 아이콘 김태환. 주력이 매우 빠르고 신체 조건도 준수한데 수비력도 괜찮아서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선수다.

상위 시즌으로 21KL이 있긴 한데 크로스 스탯이 낮아서 차라리 급여가 더 낮은 20KL 쓰는 것이 낫다. 아니면 급여 1 아끼면서 TKL을 쓰는 것도 정말 괜찮은 선택. 동명이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21KL-김태환과 헷갈리지 않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 21KL-강상우
한국 고급여 풀백의 대명사로 왼쪽에는 이기제가 있다면 오른쪽에는 강상우가 있다.

피지컬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급여 20에서 나오는 빠른 속가, 파워풀하면서도 정확한 크로스, 빠릿빠릿한 체감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중.

4백 포메이션한테는 필수급은 아니지만, 풀백 오버래핑을 적극 활용하는 5백 유저들에게는 강력 추천한다.






■ 바이에른 뮌헨

(왼쪽 풀백)

▶ LH, EBS-브레메
뮌헨 양발 풀백의 대명사 안드레아스 브레메. 기본적으로 왼발이 주발이라 왼쪽에 쓰는 것이 좋지만 양발잡이다 보니 오른쪽에 써도 큰 상관은 없다.

가장 큰 장점은 양발을 기반으로 한 크로스 능력. 크로스 퀄리티가 정말 좋아 뮌헨 공격수인 레반도프스키, 페리시치와 합이 좋다. 수비 능력도 괜찮아 만능형 풀백이라봐도 무방하다.

신체조건이 크지 않은데 의외로 체감이 빠릿한 느낌이 들지 않고 살짝 둔한 느낌까지 든다. 하지만 쓰면서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 BOE-알라바
급여 16 알라바가 매우 인기였는데 이제는 20대까지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풀백으로 쓰기에는 22TN 시즌이 가장 괜찮기는 한데 가격이 너무 비싸 일반적으로는 BOE시즌을 추천한다. 구매에 부담이 없고 수비 능력도 준수하며 특히 크로스 스탯이 다른 시즌들에 비해서 확실히 좋다. 주 포지션이 풀백인 만큼 레프트 백에 안성맞춤인 자원.




▶ BTB-데이비스
급여 22 프리미엄 알폰소 데이비스도 충분히 고려 가능하다.

급여 17이하 데이비스는 스피드만 빠르고 연계 능력은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BTB시즌은 급여 22값 한다는 듯이 스피드는 물론, 크로스 능력에 수비 능력까지 탑재되어 있다. 만능형 풀백의 표본.

대신 급여가 230으로 올랐다 하더라도 풀백에 급여 22는 꽤나 부담스러운 조건이다. 5백에 풀백 공격 가담을 위주로 하는 포메이션이라면 괜찮겠지만 4백 포메이션 사용자들은 해당 카드 사용을 어느 정도 고려해 봐야 한다.




(오른쪽 풀백)

▶ 21UCL-키미히
19UCL-키미히가 너무 좋게 나와서 굳이 언급해야 하나 싶었지만 고구단 가치 유저들을 위한 픽으로 21UCL-키미히를 선정해 봤다.

19UCL과 비교했을 때 물론 스탯적인 차이도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양발이다. 21UCL은 양발에 스탯까지 전체적으로 높아 제공권 제외하고 모든 것이 완벽한 풀백이라 평가할 수 있다.

다만 급여 부담은 물론 가격이 너무 비싸다. 5카 기준으로 최소 400억이 넘어가는데 풀백에 해당 금액을 투자하기란 쉽지 않다. 정말 재정적인 여유가 있고 끝판왕 키미히를 써보고 싶을 경우에만 해당 카드 기용 고민하는 것을 추천한다.

조금 가격대를 내리면 21TOTY 시즌도 있다.






■ 레알 마드리드

(왼쪽 풀백)

▶ 21UCL-페를랑 멘디
현재 레알 마드리드 케미가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는 카드.

스피드도 빠르고 수비 스탯도 좋은데 역시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면 양발이라는 것이다. 전체 선수 풀로 따져봐도 양발 풀백을 찾기 매우 힘든데, 페를랑 멘디는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케미를 받으면서 양발 풀백인 것.

양 풀백 오버래핑을 적극 활용하는 5백 포메이션에는 거의 필수라 봐도 무방하고 4백 포메이션에도 충분히 기용 고려해 볼 만한 카드다.




▶ LOL-테오
페를랑 멘디를 오른쪽에 쓰고 왼쪽에 고급여 테오를 쓰는 것도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다.

피지컬적으로는 완벽에 가깝고 그 외 수비 능력 연계 능력 매우 뛰어나다. 굳이 따로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이며, 코어 스탯에 크로스까지 보완된 완성형 테오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하다.




▶ TC, VTR-마르셀루
고급여 풀백 시대로 들어오면서 신선하게 고려해 볼 수 있는 선수, 마르셀루다.

레알 마드리드 레프트 백으로는 테오가 너무 강력하다 보니 잘 쓰지 않았는데, 테오보다 코어 스탯이 전반적으로 더 높고 브라질리언답게 체감도 더 좋다. 제공권 수비가 안정적이진 않지만 또 막 불안한 것도 아니다. 테오가 좀 질리고 체감과 연계를 더 중요하시 한다면 추천한다.

TC와 VTR 각각 비슷한 급여대로 LH와 MC를 추천할만하다.






(오른쪽 풀백)

▶ 21UCL-하키미
레알 고급여 풀백 중 가장 정석적으로 추천할 만한 카드는 단연 21UCL-하키미다.

일단 빠르고 약발 4에 연계 능력도 좋은 편. 심지어 수비 능력도 좋아 대표적인 만능형 풀백 중 하나라고 평가할 만하다. 성능이 좋은 나머지 총급여 220인 지금 시점에도 꽤 많이 쓰이는 카드. 230 시대에서는 강력하게 추천한다.




▶ UP, 21UCL-카르바할
레버쿠젠에 더 높은 빈도로 쓰이긴 하지만 레알에서도 심심치 않게 쓰이는 선수.

신체 조건이 큰 편은 아니다 보니 제공권 수비에서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오버래핑 이후 드리블 및 크로스에서는 다른 선수들보다 더 위협적이다. 윙어에 가까운 체감에 공격 능력까지 좋다 보니 풀백의 공격 가담을 즐겨 하는 유저들에게 안성맞춤인 선수.

풀백 공격 가담을 적극 활용하는 5백에는 물론이고 4백에서도 충분히 기용 고려할 만한 자원이다.








■ 첼시

(왼쪽 풀백)

▶ 21UCL-칠웰
첼시 레프트 백의 정석 벤 칠웰.

하위 시즌으로 20UCL이 있긴 한데 이제는 21UCL을 써도 충분히 급여가 남는다. 체감, 연계, 스피드, 피지컬 모든 부분에서 더 좋아 이제 칠웰을 쓴다면 21UCL을 쓰는 것이 적합하다.

5백에서는 물론 4백에서 안성맞춤인 만능형 풀백 선수다.




▶ FA-반안홀트
첼시 케미가 있어 유명해진 대표적인 레프트 백 반안홀트.

우선 최대 강점은 스피드다. 속력, 가속력 스탯이 매우 높고 체감까지 커서를 너무 늦게 잡지 않는 한 뒷공간이 뚫일 일은 거의 없다. 67kg에 마름 체형이지만 피지컬도 나쁘지 않은 편.

다만 아쉬운 점으로는 고급여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아쉬운 코어 스탯과 크로스 능력이다. 저급여로 사용률이 꽤 높았을 때도 해당 부분이 대표적인 단점으로 꼽혔었는데 고급여에서도 급여 치고는 아쉬운 편. 그래도 급여 치고 아쉽다는 것이지 스탯 자체로는 큰 불편함이 없을만한 수준이라 풀백 스피드를 중요시하게 생각한다면 추천할만하다.




▶ BOE-에메르손
칠웰을 쓰자니 스피드가 아쉽고 반안홀트를 쓰자니 연계 능력이 아쉽다면 BOE-에메르손을 추천한다.

기본적으로 주력이 매우 빠르고 코어 스탯도 높은데 크로스까지 좋다. 커브 스탯이 낮아서 염려될 수 있지만 크로스 정확도는 정말 좋은 편.

약발 2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공격적으로 풀백 활용을 원한다면 추천할만하다.




(오른쪽 풀백)

▶ 21UCL-리스 제임스
첼시 라이트 백은 리스 제임스가 베스트라고 생각한다.

굳이 아쉬운 점 하나 꼽자고 하면 약발 3이긴 한데 풀백에게는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 그 외 스피드, 피지컬, 연계 능력 어느 것 하나 모자라는 것이 없는 선수다.

콰드라도라는 선수가 있긴한데 체감이 더 좋다는 장점은 있겠지만 굳이 리스 제임스를 포기하면서까지 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