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블레이드 & 소울 2'에서 11월 30일(수)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언령석 리뉴얼이 진행됐다. 지난 9월에 새롭게 추가된 영웅 등급의 [진] 언령석에 이어 두 번째 신규 제작식이 추가된 만큼 일반 언령석과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 희귀 등급 [진] 언령석 추가

지난 9월 14일에 추가된 영웅 등급의 언령석 제작식에 이어서 희귀 등급의 '[진] 언령석'이 이번 패치를 통해 새롭게 추가됐다. 다른 희귀 등급의 언령석들은 재련할 때 획득할 수 있는 능력치가 최소부터 최대까지 있지만, [진] 언령석은 항상 최대 수치가 부여되는 최상위 언령석이다. 이번에 추가된 희귀 등급의 [진] 언령석은 재료 '빛나는 언령석'과 '빛나는 언령석 가루'를 이용해 제작할 수 있다.

이번에는 방어구에 희귀 등급 언령석 3종을 조합하여 '야루의 상자'를 통해 재련 시 새로운 접두사를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재련에 사용된 언령석 모두 최상의 능력치가 MAX를 달성해야 접두사가 부여된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접두사는 '강력한', '꿰뚫는', '강인한', '견고한' 총 4가지이며 각 공격력 +1, 관통력 +1, 호신 +2, 방어력 +3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언령석 옵션의 최대 수치를 획득하더라도 최상위 능력치가 아닌 경우 MAX가 표기가 되지 않으니 잘 확인해야 한다.

▲ 새롭게 추가된 신규 [진] 언령석들

▲ (좌) 최소~최댓값이 있는 일반 언령석, (우) 최댓값만 있는 [진] 언령석
(출처: 블레이드 & 소울 2 공식 유튜브)

▲ (좌) MAX가 붙어 있지 않은 예시, (우) MAX가 모두 다 붙은 예시
(출처: 블레이드 & 소울 2 공식 유튜브)

▲ [진] 언령석은 빛나는 언령석과 빛나는 언령석 가루로 제작할 수 있다.



■ 월드컵 열기는 계속해서 이어진다!

지난주에 새롭게 추가된 월드컵 기념 던전과 골인왕 이벤트가 다음 주까지 계속해서 진행된다. '반달호수 축구 축제' 던전에서는 '축구공 도치'가 등장하는데, 도치를 처치하면 '축구공' 재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재료 아이템을 이용하면 또 다른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만큼 매일 입장해야 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태록림 지역에 '승리의 골인왕'이 12월 2일(금)에 오후 8시에 마지막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이 골인왕을 처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꼭 참여해보도록 하자.

▲ 귀여운 축구공 도치를 처치해야 축구공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