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마스터 던전 '천공의 섬 군도'는 혈맹 단위를 넘어서 리니지2M(엔씨소프트)의 거대 연합을 위한 콘텐츠다. 무소속 유저도 참여할 수 있는 '솔루스' 군도와 활성도 상위 24개 연합이 매일 무작위로 매칭되는 '마시아', '칼리에', '테르시', '폴리네'까지 5개 군도가 준비되어 있으며, '솔루스'를 제외한 곳에서는 점령전도 펼쳐진다.

연합은 점령지를 놓고 경쟁자들과 경합을 벌이게 되고, 점령지를 차지한 연합은 그에 따른 버프와 전리품 추가 혜택 등이 주어진다. 게다가 4시간마다 전용 소모품을 획득할 수 있는 유물이 소환되거나 매일 22시 30분에는 보스가 출현하는 등 '솔루스'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보상이 상위 연합의 군도에 존재한다.

따라서 '천공의 섬 군도'에서 최대한 많은 보상을 챙기기 위해서는 상위 연합 소속, 점령전 승리 등의 치열한 경쟁이 요구된다. 사냥부터 점령전까지 끊이지 않는 전투 속에서 연합의 단결과 전술 운영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곳이다.


◆ '솔루스' 군도와 연합 군도('마시아', '칼리에', '테르시', '폴리네') 차이

▲ 많은 유저가 솔루스 군도를 이용하고 있다.




■ 5개의 섬, 5개의 구역. 연합으로 집결하라! '천공의 섬 군도'

◎ 입장 규칙, "활성도 상위 24개 연합이 매일 매치!"

- 입장 가능 최소 레벨 70, 일주일 14시간 이용 가능.
- '솔루스' 군도는 최소 레벨 이상, 주간 이용 시간이 있다면 누구나 이용 가능.
- 활성도 가장 높은 24개 연합이 매일 0시 10분, '마시아', '칼리에', '테르시', '폴리네' 군도에 무작위 매칭.
- 각각 6 연합씩 배치된 4개 연합 군도는 해당 군도 매칭 연합 소속이 아니면 출입 불가.


'마시아', '칼리에', '테르시', '폴리네', '솔루스'까지 총 5개의 군도로 이뤄진 마스터 던전 '천공의 섬 군도'는 사냥과 PvP가 한 자리에서 치러지는 치열한 경쟁 콘텐츠다. 파푸리온을 제외한 모든 월드 중 활성도가 높은 상위 연합 24개가 매일 무작위 매칭되어 각 군도에 배정되는데, 5개 군도 중 '솔루스'만 유일하게 연합 소속에 상관없이 입장 가능하다.

즉, '솔루스'는 군도 입장 레벨인 70레벨 이상 유저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셈. 그밖에 '마시아', '칼리에', '테르시', '폴리네'는 각각 매칭된 연합 소속 유저만 출입이 가능하다. 활성도 상위 24위까지 연합이 선정된다는 건 그만큼 영향력이 큰 연합들이 모인다는 뜻이고, 모든 월드에서 가장 강력한 연합을 가릴 수 있는 장소가 바로 군도다.

4개의 연합 군도 '마시아', '칼리에', '테르시', '폴리네'에 배치되는 연합은 매일 0시 10분에 무작위로 선정, 각 군도마다 6개 연합이 매일 새롭게 배치되는 셈이다. 따라서 유저들은 매일 다양한 경쟁자를 마주치게 될 터. 이때 매치가 바뀌어도 주간 이용 시간은 공유하기 때문에, 이용 시간이 부족해서 참여하지 못하는 유저도 나타날 것이다.

결국 매일 매칭되는 연합이 항상 전력으로 경쟁할 수는 없을 테고, 그로 인한 경쟁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연합마다 언제 해당 던전을 집중 이용할 것인지 날짜를 정하고 전략을 구성하는 등의 계획이 필요하다.


▲ 연합 미소속이라면 솔루스 군도만 이용할 수 있다.



◎ 점령전, "점령지가 많을수록 받는 혜택도 커진다!"

- '솔루스' 제외 4개의 군도는 각각 내부 1~4 구역마다 점령석이 존재.
- 점령석 각인 후 5분간 방어 성공 시 해당 구역 4시간 동안 점령.
- 점령 연합은 혜택으로 버프 부여, 점령지 사냥 시 추가 전리품 획득 가능.
- 점령지가 많을수록 받을 수 있는 버프 효과 상승.


연합 여부를 떠나서 모든 유저가 입장할 수 있는 '솔루스' 군도를 제외한 4개의 군도는 내부에서 수시로 점령전이 진행된다. 각각의 군도는 내부에 5개 구역이 나눠져있는데, 1~4 구역에는 점령석이 배치되어 있다. 연합들은 점령석을 각인하여 해당 구역을 자신의 땅으로 확보하는 게 바로 군도의 핵심 목표인 셈.

연합 소속의 군주들은 구역마다 배치되어 있는 점령석을 직접 각인할 수 있고, 이후 5분의 방어 시간이 주어진다. 5분 동안 다른 연합의 각인 시도를 막아야 하며, 타 연합에서 각인에 성공할 시 방어 시간은 초기화되어 점령 기회가 상대에게 넘어간다. 점령전은 마치 공성전 왕좌를 차지하는 것과 비슷하며, 간소화된 미니 공성전으로도 보이는 난전이 펼쳐진다.

각인한 점령석 방어에 성공하면 4시간 동안 해당 구역은 점령 연합의 차지가 된다. 연합은 점령의 대가로 방어력, 대미지 리덕션, 내성 등이 증가와 함께 추가 전리품 획득 버프가 주어진다. 덕분에 점령 연합 소속 유저들은 좀 더 쉽게 전투, 사냥이 가능하며, 그에 따른 보상은 증가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점령 구역이 많을수록 혜택 버프가 강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개 구역을 점령했을 때와 4개 구역을 모두 차지했을 때 받는 버프는 성능 차이가 큰 편. 따라서 많은 구역을 점령해야 사냥부터 보스 공략, 쟁탈을 위한 경쟁까지 군도 내부의 행동 대부분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 점령전 승리 연합 버프



◎ 사냥 및 보상, "되도록 점령지 사냥이 이득!"

- 군도 내부는 1~5 구역으로 나뉘며, 후반 구역일수록 사냥 난도가 높다.
- 각 구역마다 획득할 수 있는 전리품이 다르다.
- '솔루스'는 '마시아', '칼리에', 테르시', '폴리네'와 사냥 보상이 다르다.
- 점령 연합은 사냥 시 추가 보상 획득, 전용 재화를 수집하여 아이템 교환이 가능하다.


'솔루스', '마시아', '칼리에', '테르시', '폴리네'의 5개 군도는 모두 내부에 1~5의 구역이 나눠져 있고, 높은 숫자의 구역일수록 강력한 몬스터가 출현한다. 게다가 모든 구역에서 순간 이동 주문서, 텔레포트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냥 위치를 잡기 위해서는 직접 발로 뛰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가장 난도가 높은 5구역은 귀환까지 불가능하므로 사망 위협이 크게 증가한다.

그리고 '솔루스' 군도를 제외한 4개 군도는 안에서 점령전까지 펼쳐지기 때문에 점령전이 진행될 때는 해당 구역에 일시적으로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군도는 강력한 몬스터부터 점령전까지, 수시로 목숨이 위협받게 되고, 사망 시 페널티가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항상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1~5 각 구역은 사냥으로 얻을 수 있는 보상에도 차이를 보이며, 군도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보상도 다른 모습이다. '마시아', '칼리에', '테르시', '폴리네' 군도는 동일한 보상 목록을 가지고 있지만, '솔루스' 군도는 점령전이 진행되는 4개 군도와 다른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점령전 승리로 해당 구역을 점령한 연합은 추가 보상 획득 버프 덕분에 다른 유저들이 얻지 못하는 보상을 획득하는 것도 가능! 그중에는 점령 연합이 사냥으로 얻는 '광명의 수정'이 있고, 해당 수정은 로비의 수송기 연맹 상인을 통해 각종 아이템 교환에 사용하게 된다.

그중에는 신규 아가시온 2종 제작에 들어가는 재료 '영혼의 라피스'도 포함되기 때문에 해당 아가시온 제작을 위해서는 점령지 사냥이 필수로 여겨진다. 그밖에 '솔루스'를 포함한 모든 군도에서 사냥 시 얻을 수 있는 '린드라코의 전율'은 전설~신화 등급의 신규 계승자 스킬북 제작에 소비된다.


▲ 연합 4개 군도의 내부 지도 및 점령석 위치.


◆ 구역별 주요 보상 목록

◆ 점령 연합 사냥 혜택 '광명의 수정' 교환 목록



◎ '솔루스'에는 없는 군도의 특징 및 보스

- '솔루스' 제외, 4개 군도는 4시간마다 '빛의 엘프의 유물'이 소환된다.
- '유물'은 처치 시 PvP에 유용한 각종 소모품을 지급한다.
- '솔루스' 제외, 매일 22시 30분에 5구역에는 보스 '발데르'가 등장한다.


점령전이 치러지는 4개 군도에는 각 구역에서 4시간마다 '빛의 엘프의 유물'이 소환되고, 매일 밤 22시 30분에는 보스 '발데르'가 등장한다. 점령전이 치러지지 않는 '솔루스' 군도는 '빛의 엘프의 유물', '발데르' 모두 출현하지 않는는데, '솔루스'는 상위 연합 미소속 유저들의 사냥만을 위한 장소인 셈.

반면, 연합들이 참여하는 4개 군도에서 발견되는 '빛의 엘프의 유물'은 천공의 섬 군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아이템으로 가득한 몬스터다. 처치 시 사냥보다는 PvP, 특히 점령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효과로 구성된 14일 사용 기한을 지닌 전용 소모품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소모품은 주변 적에게 스턴, 속박, 이동 속도 감소 같은 상태 이상 효과를 부여하고, 지속 피해, 방어력 감소, 받는 피해량 증가의 디버프도 함께 발동 시키는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HP 즉시 회복, 주변 적 귀환 효과를 보이는 아이템도 있으므로 미리 획득한 뒤 점령전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

그리고 매일 밤 군도 내부에서 점령전이 펼쳐지지 않는 유일한 장소인 5구역에 출현하는 보스 '발데르'는 강력한 마법을 능수능란하게 다룬다. 등장과 동시에 해당 구역 몬스터는 디스폰되고, 보스는 출현 후 1시간 30분 동안 유지므로 그 안에 공략해야 한다. 매일 0시 10분 연합 매칭이 바뀌는 천공의 섬 군도의 특징상 재매치 전 마지막 이벤트가 바로 보스 공략이라고 볼 수 있다.


◆ '빛의 엘프의 유물' 처치 보상 목록

◆ '발데르' 공략 주요 보상 목록

▲ 연합 단위의 대규모 경쟁이 진행된다. (출처: 유튜브 '박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