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W에도 크리스마스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엔씨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리니지W에서 12월 21일 업데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와 여러 개선점을 준비했다. 우선 오만의 탑에서 감시자 리퍼라는 새로운 보스 몬스터를 전 층에 추가했다. 또한 기존에는 20개까지 사용할 수 있었던 엘릭서를 30개까지 사용할 수 있게 확장했다.

기간 한정으로 명예 상점에서 혈맹 휘장 강화 주문서를 무제한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오렌 마을에 각 진영의 마족 NPC를 만날 수 있도록 추가했으니 상아탑을 자주 들른 유저라면 한번 들러보길 바란다.



■ 오만의 탑에 등장한 감시자 리퍼

오만의 탑 전 층에 감시자 리퍼라는 보스 몬스터가 추가되었다. 해당 몬스터는 일반 몬스터로 둔갑해 있다가 쓰러지면 본 모습으로 돌아와 전투를 재개한다. 감시자 리퍼가 등장한 상태면 일반 몬스터 개체 수가 증가한다고 하니 평소보다 몬스터가 많다면 감시자 리퍼가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자.

감시자 리퍼를 처치할 경우 해당 층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의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지만, 전용 전리품인 '감시자의 반지'에 주목하길 바란다. 감시자의 반지는 전설 등급 아이템으로 물리 방어력 +5, 근거리 대미지 +5, 근거리 명중 +3, 대미지 리덕션 무시 +2, 최대 HP +50 등 근접 클래스에게 매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 도감에도 추가된 감시자 리퍼. 1층이라 제니스 퀸의 전리품을 볼 수 있다.

▲ 새로 추가된 감시자의 반지



■ 엘릭서 최대 사용 횟수 증가

기존에 20개까지만 사용할 수 있었던 엘릭서가 이제 최대 30개까지 사용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엘릭서를 사용하면 보너스 능력치 상승효과가 있어 상위 유저라면 주목해야 할 소식이다.

▲ 최대 30개로 바뀌어있다.



■ 혈맹 휘장 강화 주문서 상점 판매

혈맹 휘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혈맹 휘장 강화 주문서를 편하게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교환소-명예 상점에 들어가면 혈맹 휘장 강화 주문서를 1,000 명예 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제한 수량은 없으며 명예 코인만 충분하다면 원하는 만큼 구매할 수 있다.

지난 14일 영웅 등급 혈맹 휘장 제작이 추가되었으니 이를 원하는 유저라면 이번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 명예 상점에서 혈맹 휘장 강화 주문서를 구매할 수 있다.

▲ 명예 코인만 넉넉하다면 원하는 만큼 구매할 수 있다.



■ 상아탑 우호도 NPC 추가

오렌 마을에 야히와 발록 진형의 우호도 NPC가 등장했다. 해당 NPC는 상아탑 로비에 있는 상인 NPC와 우호도, 판매 아이템을 공유하고 있다. 앞으로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 굳이 상아탑 로비까지 갈 필요는 없다.

우호도 NPC는 오렌 마을의 12시 방향으로 가면 볼 수 있으며 마을 내 다이얼로그를 통해서 찾아갈 수도 있다.

▲ 오렌 마을에서 12시 방향으로 가면 두 NPC가 있다.

▲ 귀찮다면 다이얼로그로 찾아갈 수 있다.

▲ 상아탑 로비에서 판매하는 아이템과 같은 품목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