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가 오픈 베타의 사전 다운로드 일정과 함께 이번 테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추가 콘텐츠를 공개했다.

디아블로4의 오픈 베타는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얼리 액세스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그리고 일반 오픈 베타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플레이 가능하다. 얼리 액세스는 미리 디아블로4를 예약 구매한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하며, 25일부터 27일까지는 누구나 오픈 베타에 참여할 수 있다.

얼리 액세스의 사전 다운로드는 3월 16일 새벽 1시부터, 일반 오픈 베타의 사전 다운로드는 3월 23일 새벽 1시부터 오픈된다. 배틀넷 런처에서 디아블로4를 선택한 뒤 하단 게임 버전에서 오픈 베타 빌드를 설치, 오픈 베타 시간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오픈 베타에서는 디아블로4의 초반부가 오픈되어 서막과 1막 전체의 캠페인을 플레이하고, 첫 번째 지역인 조각난 봉우리를 탐험할 수 있다. 캐릭터 레벨 제한은 25지만, 종료 시점까지 던전이나 퀘스트 등은 오픈 베타 종료 시점까지 계속해서 플레이 가능하다.

▲ 조각난 봉우리

블리자드는 오픈 베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추가 콘텐츠도 공개했다. 우선 눈 덮인 조각난 봉우리에서는 산속의 안전지대 키요바샤드를 찾아 메인 퀘스트 및 다양한 서브 퀘스트를 경험할 수 있다. 네베스크 마을 근처에서 진행되는 베스크의 나무꾼 퀘스트는 꼭 플레이해야 할 퀘스트 중 하나다.

성역 곳곳 흩어져 있는 던전과 이벤트 역시 경험할 수 있다. 세계 이벤트는 지역 내에서 무작위로 발생하는 소규모 인스턴스로, 길 잃은 영혼을 호위하는 것부터 피에 굶주린 첨탑을 채우는 것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군단 이벤트는 보루를 정복한 후 만나 볼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악마 무리에 대적하며 긴 길이의 인스턴스를 경험하게 된다.

▲ 야외 우두머리 아샤바

얼리 액세스 및 오픈 베타 기간에는 야외 우두머리인 아샤바가 조각난 봉우리에 등장할 예정이다. 플레이어들은 3월 19일과 26일 2시, 4시, 14시, 16시, 총 4번에 걸쳐 아샤바를 만나볼 수 있다.

3월 18일부터는 디아블로4 토론장이 추가되기에 이를 통해 버그를 제보하고 피드백을 남길 수 있다. 또한 25일 새벽 3시에 진행될 커뮤니티 플레이 라이브스트림에서는 개발자들이 직접 오픈 베타를 즐길 수 있는 팁을 전할 예정이다.

디아블로4의 오픈 베타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오픈 베타 가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