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프로토콜, 출시 후 만날 다섯 가지 클래스는?
김규만 기자 (Frann@inven.co.kr)
스마일게이트가 금일(23일)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블루프로토콜'의 브랜드사이트를 오픈하고 등장 캐릭터, 클래스 등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블루프로토콜'은 반다이 남코가 신규 IP 창출을 위해 개발 중인 프로젝트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이를 기반으로 구현한 환상적인 세계가 특징이다. 게임의 메인 테마는 유명 작곡가 사와노 히로유키가 참여하여 한층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번에 오픈한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서 게임의 전반적인 느낌과 시스템을 엿볼 수 있고, 고품질 카툰 렌더링으로 그려진 등장인물도 만나 볼 수 있다. 또, 등장인물마다 가진 각자의 배경 이야기와 우리말로 전부 녹음된 더빙 음성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블루프로토콜'을 기다려온 유저들이 게임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현지화 작업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캐릭터 음성에는 윤아영, 남도형, 심규혁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이 참여해 생동감을 한층 끌어올려 국내 이용자를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사이트 내 캐릭터 소개를 통해서는 론칭 시점에 플레이 가능한 5개의 클래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블루프로토콜'의 캐릭터는 특정 클래스에 귀속되지 않고, 자유로운 변경을 통해 상황에 맞는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브랜드 사이트에서 공개된 각 클래스의 정보는 다음과 같다.
■ 이지스 파이터
= 공수 밸런스가 뛰어나 전선에서 활약하는 근거리 클래스로, 방패를 이용한 스킬로 자신과 파티원을 보호한다.
■ 트윈 스트라이커
= 두 자루의 도끼를 이용해 맹공을 펼치는 근거리 클래스. 끊임 없는 공격으로 더욱 강력한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 블래스트 아처
= 활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과 함께 파티 지원도 가능한 클래스다. 약점, 범위 공격 등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 스펠 캐스터
= 불꽃, 얼음, 번개 등 각종 속성 공격을 구사하는 마법사형 클래스다. 광범위한 지역을 공격하는 마법으로 파티 전투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 헤비 스매셔
= 특수한 형태의 둔기를 활용하는 클래스로, 묵직한 타격과 각종 상태 이상 기술을 활용한 탱커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다섯 종류의 클래스는 공수 밸런스가 뛰어난 근거리 클래스 '이지스 파이터', 두 자루의 도끼를 사용하는 '트윈 스트라이커', 활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과 함께 파티를 지원하는 '블래스트 아처', 각종 속성 마법을 구사하는 '스펠 캐스터' 및 특수 해머를 활용하는 '헤비 스매셔'다. 브랜드 페이지에서는 각 클래스의 전투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짤막한 영상도 포함되어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를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실제 인게임 스크린샷으로 게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갤러리와 세계관, 등장 지역을 소개한 페이지도 찾아볼 수 있다. 브랜드 사이트에는 게임 속에서 구현된 지역 중 일부만 소개한 것으로 론칭 시점에는 더 많은 지역이 공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중으로 '블루프로토콜' 한국 서비스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에픽세븐', '테일즈런너' 등 다양한 작품을 서비스하며 쌓아온 퍼블리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루프로토콜'이 국내에서 흥행작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권익훈 본부장은 "블루프로토콜은 스마일게이트에서 매우 기대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올해 중 국내 서비스 일정을 공개하고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국내 이용자들이 블루프로토콜의 매력과 재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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