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다큐멘터리 시리즈 '테크 스탠다드(TECH Standard)'를 공개했다.

테크 스탠다드는 3편으로 이뤄진 다큐멘터리로, 엔씨소프트 개발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기술력 및 비전을 소개하는 형태로 꾸려져 있다.

첫 편인 'MMORPG'는 '리니지W'의 개발 비화를 담고 있다. 영상에서는 RIO서버 기술과 심리스 지형 처리 시스템 '레벨 세그먼트 그래프', 해저망 이용을 통한 네트워크 최적화 등 서비스 중인 12개국이 동시 접속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된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2부인 'Continuity'는 라이브 게임 서비스에 매우 중요한 서비스 연속성을 위한 인프라 기술력을 소개한다. 데이터센터 및 회선의 다원화를 통해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시에도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환경과 엔씨소프트만의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 인프라 구축 등이 2부에 담겨 있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Digital Human'이라는 주제로 엔씨소프트의 미래 게임 방향성과 비전을 말한다. 영상에서는 GDC 2023에서 발표한 디지털 TJ의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한편, 엔씨소프트가 추구하는 디지털 휴먼의 지향점과 개발 목표를 설명한다.

테크 스탠다드 3부작은 본 기사 및 엔씨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각 영상 주제별 추가 설명은 엔씨소프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