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오페라' 테마로 꾸며지는 오버워치2의 4시즌이 오는 12일(수) 새벽 3시부터 진행된다.

4시즌의 가장 큰 변경점은 신규 지원 영웅인 '라이프위버'의 합류다. 태국 출신 과학자로 설정된 '라이프위버'는 팀원을 치유하거나 구출할 수 있으며, 낙사 시 외롭지 않게 함께할 팀원을 고를 수도 있다. 궁극기인 '생명의 나무'는 지속적인 보호 효과와 막대한 치유량을 보여준다. '라이프위버'는 배틀패스 진척도 45단계 달성을 통해 해금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배틀 패스로는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시즌 테마에 맞춰 신규 스킨도 추가된다. 신규 신화 스킨은 '은하계 황제' 시그마이며, 시즌을 진행할 수록 다양한 스킨과 꾸미기 아이템을 계속해서 얻을 수 있다.


시즌 시작과 함께 이벤트와 도전 과제도 추가된다. 먼저, 새로운 아케이드 모드인 '라이프위밥'을 시즌 시작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라이프위버'를 고유 영웅으로 하는 3:3 데스매치인 '라이프위밥'은 4시즌의 첫 번째 이벤트로 완료 시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첫 번째 이벤트 이후로도 시즌 테마와 걸맞게 은하계 패권을 두고 벌이는 전투인 '스타워치 PVP(5월 10일)', 커뮤니티 이벤트인 '시메트라 챌린지(5월 24일), 신들에게 맞서는 테마로 꾸며진 '올림포스 쟁탈전(5월 31일)'등 추가될 모드들 또한 시즌이 진행되면서 계속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시즌4에서는 리워크된 브리기테의 궁극기 '집결'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시그마, 라인하르트, 캐서디, 메르시의 밸런스 조정이 적용된다. 더불어 매치메이킹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 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도 함께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