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조: 워더링 웨이브, 한국어 더빙 추가 확정
윤서호 기자 (Ruudi@inven.co.kr)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의 개발사가 선보이는 오픈월드 신작, '명조: 워더링 웨이브'에 한국어 더빙이 추가된다.
쿠로 게임은 오늘(25일), 한국 서버 공식 유튜브에 캐릭터 PV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PV는 지난 14일 글로벌 서버 특별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영상으로, 주요 캐릭터들이 한 데 모여 새로운 모험을 준비하는 과정과 전투 장면을 담아냈다.
최초 공개 영상부터 꾸준히 등장한 주요 캐릭터 '양양'을 비롯해 명조: 워더링 웨이브의 여러 캐릭터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이다. 특히 허공에 와이어를 걸고 높이 도약하거나 일시적으로 시간이 멈추는 QTE 등 명조: 워더링 웨이브의 게임플레이 요소도 연출에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그간 한국 서버 공식 유튜브는 2023년 2월 27일 채널 개설 이후 별도 소식이 없었으나. 오늘(25일) 공식 PV를 올리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캐릭터 PV에는 한국어 더빙을 적용하면서 유저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PV에 참여한 성우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같이 올라간 게임플레이 PV는 영문 음성이 적용된 버전이 공개됐다.
이에 쿠로 게임은 캐릭터 PV 공개와 함께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한편, 'dong' 게임 디자이너의 영상 메시지도 공식 라운지를 통해서 유저들에게 전달했다. "안녕하세요 한국 방랑자 여러분"이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건넨 'dong' 게임 디자이너는 한국 서버 클라이언트에 한국어 더빙을 추가할 것이라고 확정 발표했다.
아울러 유저의 피드백 및 한국어 더빙 소식을 널리 전하기 위한 캐릭터 PV 감상평 작성 이벤트 및 RT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식 라운지의 감상평 작성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평을 작성한 유저나 이벤트 트윗을 RT한 유저에게 추첨을 통해 명조: 워더링 웨이브 특별 한정 굿즈 박스 혹은 구글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경품으로 지급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라운지와 트위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명조: 워더링 웨이브는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의 카툰렌더링 그래픽과 액션 노하우를 접목한 오픈월드 RPG다. 적의 패턴을 회피하고 공격으로 상쇄하는 액션에 회피 QTE, 특수기에 자신이 쓰러뜨린 적도 소환해서 콤보를 이어가는 진일보한 액션을 선보이는 한편, 와이어를 이용한 2단 점프와 절벽 위를 빠르게 올라가는 파쿠르로 자유자재로 세계를 탐사하는 맛을 살렸다. 명조: 워더링 웨이브는 24일부터 글로벌 및 일본 지역에서 CBT를 진행 중이며, 한국은 오늘(25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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