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바텀 라이너 '구마유시' 이민형이 젠지 e스포츠와의 경기 복수를 다짐했다.

T1은 10일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MSI 브래킷 스테이지 매드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5월 13일 토요일 열리는 승자조 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를 만나게 된다. T1은 지난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젠지 e스포츠에게 패배한 기억이 남아있다. '구마유시' 이민형은 다음 경기에서 꼭 젠지 e스포츠를 이기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구마유시' 이민형의 경기 후 인터뷰이다.


Q. 금일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번 경기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So funny.


Q. 3세트 정글러를 활용한 전략이 매우 눈에 띄었다. 어떻게 준비한 전략일까?

이미 전략이 대회에서 한 번 나온 걸로 알고 있다. 그게 상대 바텀을 망가트리기 가장 좋은 전략인 것 같아 준비했다.


Q. 오늘 경기에서 아펠리오스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구마유시’의 아펠리오스가 세계 최고인 이유는?

두뇌 회전이 빨라서 무기를 바꿔서 때리는 걸 잘한다고 생각한다. 원래 세계 최고의 아펠리오스라고 생각했는데, 아펠리오스 스킨의 주인공이 지난 월드 챔피언십에서 생겨서 내 아펠리오스 스킨을 만들면 세계 최고의 아펠리오스라고 당당하게 말하겠다.


Q. 인터뷰에서 ‘페이즈’와 MSI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젠지와의 경기는 무엇이 다를까?

결승전 지고 나서 한 번도 젠지에 대한 복수를 잊은 적이 없다. 분노로 가득 차 있다. ‘페이즈’ 선수가 어린 데도 한타에서 딜각을 잘 잡고, 젠지 e스포츠가 한타를 잘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조합을 잘 맞춰서 누가 더 딜을 잘 넣는지 겨뤄볼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응원하는 팬들에게 영어로 말을 한다면?

I Love you.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