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e스포츠가 매드 라이온즈와 난타전을 펼친 끝에 한방 K.O로 22분 만에 승리했다.

1세트, G2 e스포츠는 순수 바텀 2:2 교전에서 '한스사마'의 아펠리오스가 '카르찌'의 징크스를 잡아내며 출발했다. 바텀에서 연이은 득점에 성공한 G2였는데, 매드 라이온즈는 탑에서 '엘요야'의 마오카이가 갱킹으로 '브로큰 블레이드'의 야스오를 잡고 바텀에서도 '한스사마'를 잡고 지난 손해를 만회했다.

두 팀은 쉴 틈 없이 교전을 펼쳤다. 킬 자체는 매드 라이온즈가 더 많이 가져갔으나 운영적인 측면까지 고려하면 G2가 더 좋다고 봐도 무방했다. 그리고 17분에 벌어진 드래곤 한타에서 G2가 대승을 거두며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눈만 마주쳐도 싸움이 벌어질 정도로 난타전이 이어졌고, G2가 큰 득점을 올리며 바론까지 챙겼고, 바론 버프가 있는 상황에서 바텀 교전이 펼쳐져 상대를 쓸어버리는 G2였다. 결국 22분에 벌어진 이번 전투 승리 후 바론 버프와 함께 그대로 매드 라이온즈 넥서스를 파괴하고 1:0이 됐다.